음음음 부를 테니 들어줘 (우리는 음악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꿈꾼다)

음음음 부를 테니 들어줘 (우리는 음악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꿈꾼다)

$15.50
Description
음악이 개인과 사회의 번민과 갈등 속에서 ‘마술’과 같이 스며들기를
음악에 대한 사유를 모은 산문집 『音音音 부를 테니 들어줘』가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추억을 되살리는 흥얼거림, 고달픈 삶에 위로가 되는 노래, 소통과 유대 등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는 음악까지, 음악을 즐기는 이유만큼이나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노래와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저자

정해성

부산에서태어났다.부산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문체연구방법의이론과실제』『장치와치장』『매혹의문화,유혹의인간』『감동과공감』등의저서가있다.부산대에서문체교육론,현대소설론,문학개론,문예비평론등의과목을강의했고,현재문화평론가로활동중이다.

목차

■책머리에:문인들에게노래를묻다

정해성│
개인적‘사운드오브뮤직’
사회적‘사운드오브뮤직’
조규남│
노래가뜨겁다
조영남의클래식
조연향│
잊혀진계절
노래와울음사이
최명숙│
우리가족애창곡,〈홍하의골짜기〉
쇼팽의〈이별의곡〉과넝쿨장미
대책없는모험심과엉뚱함의끝에
한봉숙│
후쿠오카에서부른〈안동역에서〉
노래따라흘러온세월
엄혜자│
첫사랑을선물한〈Famousblueraincoat〉
천상의노래바탁송
오영미│
못생긴가수에대한추억
지금은틀리고그때는맞았다
이신자│
왕자와광대
오랜만의덕질
장현숙│
눈부시게찬란했던내청춘의〈광화문연가〉
시인이흥얼거리던〈봄날은간다〉
박혜경│
마음엔온통봄
하지만제가당신에게가장듣고싶은말이기도하죠

출판사 서평

이웃나라역사서에까지‘음주가무’를즐긴다고소문이나있었던사람들,혼자있을때는가사도모를노래를흥얼거리고,여럿이모이면떼창을하는사람들이한국사람들이다.누구에게나추억이담긴노래가있고,사연이있는멜로디가있다.10명의여성들이그러한음악에대한각자의소회를다채롭게풀어놓았다.
지금은만날수없는사랑하는사람이부르던노래를떠올리며남은자들은살아갈힘을새로이얻는다.치기와시행착오로점철되었던어린시절도음악이배경으로깔리면눈부시게빛난다.노래는추억이되고,노래따라흘러온세월은더욱아름답다.또한위로와화합이필요한자리에서음악이수행하는역할은개인적차원에서뿐만아니라사회적차원에서까지음악이중요한의미를지니고있음을증명한다.트로트에서부터클래식에이르기까지,장르에상관없이누군가의심장을뜨겁게하는음악은힘이세다.시대가노래를소환하고,노래가시대를치유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