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해리

너의 이름은 해리

$18.65
Description
바다 건너 흘러온 유리병 편지 같은 이야기들
이사람 작가의 동화집 『너의 이름은 해리』가 〈푸른사상 동화선 19〉로 출간되었습니다. 한부모 가정이나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등장하는 이 동화집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여실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따듯한 마음과 극복하려는 의지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나름대로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을 그려낸 표현력과 구성이 뛰어난 이 동화집은 깊은 감동의 여운을 안겨 줍니다.
저자

이사람

2014년『동양일보』신인문학상에동화「르네의편지」가,2016년『매일신문』신춘문예에동시「엄마생각」이당선되었습니다.그림이있는동화책으로『새들의세탁소』,동시집으로『아빠는쿠쿠기관사』『혼자가아니야』가있습니다.한국아동문학인협회,한국작가회의양주지부부회장으로활동하고있습니다.현재광영고등학교교사로학생들과함께공부하고있습니다.

목차

잘가,그림자

르네의편지

메시지예약전송

너의이름은해리

애꾸눈자동차

미안해,엄마

출판사 서평

이사람작가의동화집『너의이름은해리』에실린6편의동화에는한부모가정이나가난한환경에서살아가는아이들이등장합니다.불우한형편에서사랑을마음껏받지못하고외롭게자라나는아이들의모습은,가정이위협받는우리사회의단면을낱낱이보여주고있습니다.
「잘가,그림자」에서는아이의옆집에폐지줍는할아버지가이사를왔습니다.홀로외롭게살아가는할아버지의유일한식구는그림자뿐입니다.언제나곁에서보살펴주는그림자덕분에할아버지는잇몸을다드러내보이며활짝웃을수있습니다.「르네의편지」에서는아빠를따라바닷가마을에서살게된‘민규’가갯벌에서주운푸른병에든편지에서‘르네’라는아이를만나게됩니다.엄마를그리워하는르네와대화를나누며민규역시엄마와헤어진슬픔과외로움을잊으려합니다.표제작인「너의이름은해리」에서는아빠와헤어지고엄마와단둘이살아가는‘진호’가도시의으슥한골목에서고양이해리를데려옵니다.남몰래해리를집안에서키우고학교에도데려가는데,해리가말썽을피울수록어른들은진호를안타깝다는눈길로바라보네요.
가족의울타리안에서서로를묶어주는끈끈한사랑,친구와이웃을향한조건없는우정은아름답기만합니다.바다건너어딘가먼곳에서흘러왔을푸른병이전해준한장의편지같은이동화집은환상적인이야기를통해부드러운온기와잔잔한여운을안겨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