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곳에 가면

우리, 그곳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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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억의 한구석에 자리한 우리들의 특별한 장소
추억의 공간에 대해 풀어놓는 작가들의 산문집 『우리, 그곳에 가면』이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유년과 학창 시절을 보냈던 고향을 거쳐 성년이 된 이후 누비던 도시의 거리, 그리고 낯선 여행지에 새겨진 기억까지.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들에 얽힌 아홉 작가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저자

조규남

전남보성에서태어나『한국소설』에단편소설이,『농민신문』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제6회〈구로문학상〉을수상했다.시집『연두는모른다』,소설집『핑거로즈』,함께쓴책으로『언어의시,시의언어』『향기의과녁』『문득,로그인』『여자들의여행수다』『音音音부를테니들어줘』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과거의공간이의미가되는이유

조규남│
바닷가모닥불의추억
그소녀가보고싶다
조연향│
우물이있던자리
금강산유감
최명숙│
70년대식낭만,서울역시계탑앞
시장골목,그서늘한그리움의공간
한봉숙│
추억은향기를남기고
명동의언덕길에오르면
박혜경│
거기서10시
서둘러이별하지않다
엄혜자│
소돌마을이들려준이야기
추억은사랑을싣고
오영미│
살며성장하며
이땅에태어나나로살아간다는것에대하여
이신자│
내고향연희동
강남한복판
정해성│
‘아직도’인‘자기만의방’
우리의‘방’,‘익명의땅’
대안적예술공간,유토피아‘라움-입실론’

출판사 서평

누구에게나소중한추억의공간이한군데쯤은있을것이다.생각만해도미소가절로나고,때로는그립고아픈기억이남아있지만새로운꿈으로덧칠되는곳말이다.인생에서가장의미있는옛공간으로여행을떠나다보면행복했던순간들과소중한사람들이하나둘떠오른다.유년과학창시절을보냈던고향을거쳐성년이된이후누비던도시의거리,그리고낯선여행지에서의기억까지.아홉명의여성들은산문집『우리,그곳에가면』에서각자추억의공간에관한다채로운이야기를들려준다.
저녁마다어머니를기다리던어린소녀가기억하는연희동과모래내시장에서의아련한일화들,마을공동체의삶이살아숨쉬던우물에관한기억등오늘날에는찾아보기어려운과거의풍경들이이책에소환된다.성년이된이후,사회생활에첫발을내디디며명동과연남동,대학로등도심을누비며꿈을키웠던시절또한아로새겨져있다.금강산과인도네시아의시바약산,시애틀등낯선이국땅에서보고겪은삶의풍경들을마주하기도한다.
지나간세월에거쳐간한시절의장소는향수를불러일으키고,시간이지날수록더욱진하고생생해지기만한다.아홉명의저자들과함께즐겁고행복했던장소과시간을떠올리면서지친삶을되돌아보는시간을가져보자.묵혀둔과거에서또다른삶의전환점을맞이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