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삶의 한복판에서 우리를 나무처럼 세우고 빛나게 하는 시편들
강태승 시인의 시집 『울음의 기원』이 〈푸른사상 시선 169〉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가혹한 현실 속에서 곤궁한 삶을 영위하는 소외된 자들의 낮은 세상을 다루면서도 그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희망을 노래한다. 온몸으로 세상을 대하는 시인은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주체적이면서도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삶을 모색한다.

울음의 기원 (강태승 시집)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