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의 아침 (박혁남 시집)

묵향의 아침 (박혁남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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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가을 물빛처럼 맑고 투명한 시편들
시인이자 캘리그라퍼인 박혁남의 두 번째 시집 『묵향의 아침』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문학과 서예라는 두 갈래 길 사이에서 고유한 예술미를 추구하는 시인은, 시서화의 조화를 통한 정돈된 아름다움을 시어에 담아낸다. 사랑과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시편들은 그윽한 묵향이 풍기면서도 가을 물빛처럼 맑고 투명하다.
저자

박혁남

(글빛,義谷,夢友軒)
시인이며캘리그라퍼.1960년전남완도노화(蘆花)에서태어나,대전대학교대학원서예과를졸업했다.2004년『자유문학』에서추천완료로등단하였고,2009년첫시집『당신의바다』를출간했다.
개인전10회와단체전400여회를개최하였고,수원대미술대학원서예전공겸임교수로출강하면서대전대,인하대등에서강의하였다.대한민국미술대전서예부문초대작가와2회의심사위원장을역임하였다.
KBS전국휘호대회금상,제물포서화예술상,오담문화상,한국신지식인선정,남동구문화예술상을수상하였으며,2014년인천아시아경기대회공식지원서예퍼포먼스를펼치기도했다.
현재는(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이사장,한겨레문인연합부이사장으로활동하고있으며캘리그라피장르의한국적인예술정착을위해노력하고있다.

목차

■자서自序

제1부꽃의손짓
동행/너의의미/그런사랑이기를/2월의안부/그이름으로/꽃/독백/봄꽃/나의꽃/
봄의정원에서만나자/봄.인사동길/꽃의손짓/프리지어를보며/봄빛연가/꽃은져도

제2부창을열고
창을열고/봄편지/너는/너에게로갈때는/일기장을넘기며/희망의집/이별/나의꽃잎/
사랑1/사랑2/사랑3/사랑4/다시꿈/장맛비/그리움/7월의장미

제3부다시읽는가을
다시읽는가을/남는것에대하여/아부지와소나무1/아부지와소나무2/가을/11월/능금/
보름달/삶의물결/인동초꽃/길위에서/하늘의선물/내일/폴세잔/청춘에게/썰물

제4부묵향의아침
그해5월/고서(古書)/가을의기도/묵향의아침1/묵향의아침2/묵향의아침3/새노래/
먹빛연가1/먹빛연가2/먹빛연가3/캘리그라피1/캘리그라피2/꿈/창작/자유

제5부폭설
폭설/겨울감나무/희망/아름다운방황/새벽을줍다/함박눈/호접란/세모유감(歲暮有感)/
2월의찬가/기다림/골동품/겨울편지/새날/도심의달/우물/새롭다는것은

■발문:붓의생각-신웅순

출판사 서평

작품세계
님의출발점은시서화이다.대한민국미술대전서예부문초대작가와2회의심사위원장을역임했고현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이사장이다.올해(2023년)10월에는사천에서의초대전,11월에는인천문화재단의후원으로제12회개인전을준비중에있다고한다.시인으로서의님은2004년『자유문학』으로등단,2009년에는첫시집『당신의바다』를상재했다.『묵향의아침』은첫시집을낸지14년만의두번째시집이다.오랫동안시서화의조화를추구,궁구해온비중있는시집이다.
캘리그라피는고도의예술성을요구하는시서화장르이다.님은서예가·전각가·시인이면서도한국적인예술정착을위해노력하고있는캘리그라피예술가이기도하다.님의개인전이사뭇기대된다.(중략)
‘붓의생각’은이렇게도먼것인가.
아니다.찾지못했지만행복이그렇듯분명붓의길도소소하고가까운데있을것이다.붓은지금무슨생각에잠겨있을까.마음안에서찾을일이다.가슴에서생각은시작되고가슴에서생각은끝난다.시인은사랑은가슴속에서피는한송이꽃이라하지않았는가.지는것도가슴속이다.
님의시는다분히미학적이다.미학은미를추구하는학문이다.시인의시에는잡힐듯잡히지않는어떤아름다움이있다.정서와사상의하모니랄까.이미지와함축의만남이랄까.
캘리그라피는시간예술과표현예술이결합된문학이면서회화이다.한국적인캘리그라피그예술미를지향하고있는님께무한한갈채를보내며,두번째시집『묵향의아침』상재를진심으로축하드린다. -신웅순(시인,평론가,서예가,중부대명예교수)발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