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쉬운 마음 (박병란 시집)

읽기 쉬운 마음 (박병란 시집)

$13.64
Description
박병란의 『읽기 쉬운 마음』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박병란

출간작으로 『읽기 쉬운 마음』 등이 있다.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없는 사람이 되었다가 그게 나쁘지만은 않아서

케냐의 나비 떼처럼 아름다웠다
여름 식탁
해를 만나는 방식
덕무
그루밍
비둘기 무용수
리스본의 산책자
부록(Anexo)
앵두와 메리와 똥
흰죽
봄밤
맨드라미
계속 이야기를 해봅시다

제2부 우리는 잠시 우리를 남겨놓고

Preserved flower
여름방학
서쪽의 말들
폭설
제라늄이 모여 있다 제라늄들이 있다
고등어의 무늬
토마토에 토마토에 토마토가
우산은 우산을 반복한다
운다
파치 귤
혼자였어
소음 사냥
끝끝내 오지 않아서

제3부 꿈속에서 나중까지 오갔다

꽃 이름 대기 끝말잇기
선흘의 시간
검은 것이 검다고 할 수 없을 만치 끝없어서, 세화
가와라마치의 노을
감포
화엄
나의 전부를 알았더라면
폐와, 에서
여름의 감정들
닮아간다는 건 얼마나 달콤한 범죄인가
아무 데도 가지 않았다
산사나무에 묶어라
백조자리
어제는 칡꽃

제4부 시를 낭비한 이마가 여기 있습니다

포항초
여름에는 여름의 항구를 가지자
백합병동
내가 아는 숲은 다 졌어요
세 박자 쉬고 울고 세 박자 쉬고 귀 열고
나는 누구의 최초인가요
다시 올 거라는 말
거북은 거북이가 될 수 있다
물 위의 집
모서리 허물기
사직서
읽기 쉬운 마음
살구나무 정거장
겨울 산과 딸기와 소란들에게
웨이터는 어디서 왔습니까

■ 작품 해설
존재와 부재의 계절을 몸으로 쓰다 - 최은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