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기억을 한 번 더 기억하는 소설
한승주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어둠의 빛』이 〈푸른사상 소설선 58〉로 출간되었다. 부조리한 상황과 대면했던 기억 속의 인물들은 과거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삶을 말한다.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을 대조하고 성찰하며 기억을 한 번 더 기억하는 것이다. 소설 속의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를 어떻게 감당했는지 성실하게 기록한 것은 부조리한 현재의 삶에 대한 치열한 저항이라고 볼 수 있다.
어둠의 빛 - 푸른사상 소설선 58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