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말들 사이를 걷다 - 푸른사상 시선 191

버려진 말들 사이를 걷다 - 푸른사상 시선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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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네 삶의 현장을 동행하며 부르는 노래
봉윤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버려진 말들 사이를 걷다』가 〈푸른사상 시선 191〉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버려진 말들에 대한 관심을 거두거나 회피하지 않고 동행하며 인간 가치를 추구한다. 시인의 시어들은 창작 과정에서 힘을 발휘해 다양한 상징과 의미를 창조한다. 시 세계의 토대를 이루면서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확장하는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

봉윤숙

저자:봉윤숙
2014년『농민신문』,2015년『강원일보』신춘문예로작품활동을시작했다.근로자문화예술제(은상),동서커피문학상(은상),신라문학대상을수상했다.시집으로『꽃앞의계절』,동시집으로『호라이의탄생』이있다.현재한국작가회의,민족문학연구회회원이다.

목차


제1부버려진말들사이를걷다
전원주택/쓴다,쓸다/버려진말들사이를걷다/녹/그렇게가끔은/양말의방정식/편(片)/뭉크,뭉클/주머니/벽과담의차이/로제트/노래의표정/도서관을걷다/소금쟁이/물한바가지

제2부서식지
서식지/감염/구름병동/보조침대/늑대/푸른손/꽃핀아이/욕망하는도시/꼬깃꼬깃/비앙비앙/망고스틴/봄까치꽃/무릉도원/물병염좌

제3부빗방울로지은집
크루아상/빗방울로지은집/일요일/연등/넝쿨/시냇물에게연차휴가를주다/앞발/모래로만든집/나무남자/바람텃새/젠가게임/꽃신/한옥마을/폭설

제4부골목,골목들
지네/졸참나무1호봉투쟁기/잠들지못하는소녀/골목,골목들/수르수르만수르/굴뚝/화병/구멍을잡아채다/역사/나에게돈은목숨이다/죽음의골목/홀로/다윤이의별

작품해설:에네르게이아의시어들-맹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