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제국 - 푸른사상 사회문화총서

인구제국 - 푸른사상 사회문화총서

$22.00
Description
저출산, 인구 감소, 고령화의 고민에 빠진 21세기 대한민국
인구절벽이라는 새로운 공포를 우리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독일의 역사 속 인구 변화의 흐름을 파헤친 『인구제국』(이삼식·오경림 지음)이 푸른사상의 사회문화총서로 출간되었다. 독일의 국가 정체성이 인구 변동의 파도 속에서 어떻게 변모해왔는지를 고찰하고, 이러한 변화가 국가 구성원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역사적 맥락에서 조명한다.

저자

이삼식,오경림

저자:이삼식
UN산하카이로인구학센터(CairoDemographicCenter)에서인구학석사를,한양대학교에서사회학박사(인구전공)를취득하고한양대학교정책학과교수로재직했다.한국인구학회회장,한국인구교육학회부회장,대통령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정책운영위원및분과위원,대통령실여성가족비서관실정책자문위원회위원,국회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자문위원,보건복지부자체평가위원회위원(인구분과소위원장),법무부장관이민정책자문위원회위원,기획재정부중장기조세정책심의위원회위원을역임했다.현재한양대학교고령사회연구원원장과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으로서정부와지자체의인구정책연구및사업을이끌고있다.저서로『한국인구정책50년』『한국인구정책변천과시대적함의』등이있다.

저자:오경림
한양대학교고령산업융합학과에서석사학위를받았고,인구보건복지협회인구연구소와한양대학교고령사회연구원에서인구학연구를진행하고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인구제국탄생-제1제국:신성로마제국

이방인게르만족정착
게르만민족의대이동시작
서로마제국을무너뜨리며

다민족인구제국건설
게르만족국가의탄생
인구균형의산물,신성로마제국
다민족체계균열과신성로마제국몰락

제2장게르만인구제국건설-제2제국:독일제국

게르만족단일국가탄생
인구강국프로이센
인구전쟁과독일통일

인구노이로제시작
독일민족감소에대한공포
출산율하락과의전쟁

제3장세계지배를꿈꾸는인구제국-제3제국:나치독일

극단적게르만족늘리기
히틀러의야망과우생학
순수혈통게르만족증식
열등인종출산억제와대량학살

히틀러인구통치유산
단기적출산율증가의허상
히틀러몰락의단초,인구정책모순
히틀러의족쇄

제4장인구제국대전환-제4제국:현대독일

제로아워

동서독분단과인구대이동
두개의독일
동독대탈출
통일,인구재편의진통

독일도시의운명
구동독도시의위기와재생
구서독도시의성장이면의그림자
소멸위기에서탈출하는도시들

가족의진화인가위기인가
결혼관의변화
전통적가족의보편화
다양성의시대,가족의새로운의미

게르만족멸종위기
68혁명과출산가치관변화
통일의역설:출산율대폭락
끝없는인구재생산위기
‘출산율’집착을넘어

혈통주의파괴
누가우리‘국민’인가?
외국인,영원한손님
인구쇼크와정체성간줄다리기
포용으로낳은신독일인

세번째인구레볼루션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국가의흥망성쇠를좌우하는인구의힘
출산,인구감소,고령화의고민에빠진21세기대한민국,인구절벽이라는새로운국가적공포를맞이했다.20세기초독일을비롯한유럽국이‘출산율하락과의전쟁’을선포한데비해,한국은출산억제정책을적극적으로시행한바있다.두저자는이에대해인구변동을역사적맥락에서파악하지못하고장기적안목을갖추지않은결과일수있다고진단한다.인구위기를새로운시각으로재조명한이책은단순통계적해석이나정책제안을넘어서국가의흥망성쇠를좌우하는인구의힘을역사적관점에서조명한다.

독일사를관통하는인구변화의흐름
인구변동은우리의삶에어떠한영향을끼치고,어떤경로로영향을미칠까?인구학연구자인두필자는이책에서2천년독일사를관통하는인구변화의흐름을파악하고자했다.이주민에불과했던게르만족이세계강국으로성장하는과정,나치시대의극단적인구정책,현대독일의출산율대폭락등에이르기까지,인구변동이국가의존립과발전에미치는영향을구체적으로보여주고있다.나아가독일의국가정체성이인구변동의파도속에서어떻게변모해왔는지를고찰하고,이러한변화가국가구성원들의삶에어떤의미를지니고있는지살펴본다.

지속가능한사회를위한,인구문제에관한새로운통찰
역사적관점에서인구의영향력을새롭게조명한이책은한국의인구문제에관한새로운시각과통찰을제공한다는점에서더욱특별하다.독일의경험을바탕으로,한국의인구문제해결을위해사회전반의구조적변화와인식전환의필요성을제시하는것이다.인류의진화와운명이맞닿아있는거대하고복잡한흐름인인구문제의중요성에대해일깨워줄뿐아니라우리삶에서인구변화가갖는중요한의미를깨닫게해준다.인구문제를향한관심이고조되는오늘날이책은한국사회의지속가능한발전을위한새로운이정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