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무렵의 이야기 (양장)

아흔 무렵의 이야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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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상에서 길어낸 소박하고 아름다운 노래
송하선 시인의 시선집 『아흔 무렵의 이야기』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서정의 아름다움을 찾아 한길로 걸어온 시인은 아흔에 이르러 단시(短詩) 62편을 한 권으로 모았다. 일상에서 길어 올린 소박하고 아름다운 노래가 우리 가슴에 향기처럼 오래 남는다.

저자

송하선

저자:송하선
1938년전북김제에서태어나전북대및고려대교육대학원등을졸업했고,중국문화대학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1971년『현대문학』에작품을발표하며등단했다.1980년우석대학교교수로부임하여도서관장,인문사회대학장등을역임했고,현재우석대명예교수이다.
시집으로『다시長江처럼』『겨울풀』『안개속에서』『강을건너는법』『가시고기아비의사랑』『새떼들이가고있네』『그대가슴에풍금처럼울릴수있다면』『아픔이아픔에게』『몽유록』『유리벽』『여든무렵의고독』,저서로『시인과眞實』『한국현대시의이해』『中國思想의根源』(공역)『未堂徐廷柱硏究』『한국현대시이해와감상』『시인과의진정한만남』『한국명시해설』『서정주예술언어』『夕汀詩다시읽기』『시적담론과평설』『송하선문학앨범』『未堂評傳』『신석정평전』등이있다.
전북문화상,전북대상(학술상),풍남문학상,한국비평문학상,백자예술상,목정문화상,황조근정훈장,한국문학상등을수여받았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그푸르름위에
소나기/화엄사의종소리/섬/모란과동백/박꽃/꽃을바라보고있으면/달아/꽃/싸락눈(2)/여름에오는비/문둥이/경기전과노인/덕진호수와노부부/그푸르름위에/대밭/틀니

제2부꽃잔디
붓걸이/가계부/선비책상/꽃잔디/여꾸다리대밭/내소사대웅전단청/내소사지장암/가을에(1)/발자국(1)/주목/늙은학처럼/유리벽/여름밤에/산벚꽃피면/무리/눈

제3부등불
국화꽃/황혼처럼/함박눈(2)/대바람소리/막걸리한잔/검은넥타이/어디서무엇이되어/정의롭게살아야지/농사짓는선비로/등불/장서상선배/문화상을받은바있다/산다는것/달아(2)/행복한동행/돌과돌

제4부천년의바람이되어
죽편/그대는/산길인생길/발자국(2)/가을에(2)/겨울장미/천년의바람이되어/고요한저녁/시는왜쓰나/어떤시인이될까/비/라일락/은어/여든무렵에

작품세계
현자의세계에이르러_홍기삼
우리가슴에향기처럼오래남아_허영자
담담함,혹은허허로움_장석주
「신의언어」가가장좋아_中村日哲
인간애와민족애를느껴_津田眞理子
너무기뻐몇번이고몇번이고읽어_川本京子
여든무렵자유인이영원을노래하다_진정구
송하선연보

출판사 서평

일상에서길어낸소박하고아름다운노래

송하선시인의시선집『아흔무렵의이야기』가푸른사상사에서출간되었다.서정의아름다움을찾아한길로걸어온시인은아흔에이르러단시(短詩)62편을한권으로모았다.일상에서길어올린소박하고아름다운노래가우리가슴에향기처럼오래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