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막힌 벽과 닫힌 문을 열어 사랑을 노래하는 시편
조정숙 시인의 첫 시집 『소리를 접어 바람의 노래를 불러요』가 푸른사상 시선 220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과거 현재 미래가 포함된 시간과 하늘에서 대지까지 연결된 공간 사이에 있는 문을 자기 마음을 동반자로 삼고 연다. 주체적인 언어로 인연의 존재자들에게 사랑의 이름을 부여한다.

소리를 접어 바람의 노래를 불러요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