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의 달빛 유희 (수완 시집)

불타의 달빛 유희 (수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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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평정심과 평상심, 평등심의 시세계
시인 수완 스님의 시집 『불타의 달빛 유희』가 푸른사상 시선 225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번뇌로 가득한 세계를 관조하는 평정심과 모든 생명을 특별하게 대하는 평상심, 극락도 지옥도 없다는 평등심을 시작품들에서 담고 있다. 인간 존재와 진리에 대한 스님의 사유는 심원하고 심오하다.
저자

수완

전남신안군증도면에서출생하여1973년출가득도한이후해인사를비롯한많은사찰에서정진하였다.1989년‘큰수레글나눔’시동인과해남의‘남촌문학’동인으로활동하다가1991년『문학공간』신인상으로등단하였다.현대불교문인협회를결성하고,계간『불교문예』발행인을거쳐『불교와문학』을발행하였고,1996년현대불교문학상을제정하여운영위원장으로역할을해왔다.시집으로『하늘빈마음』『이내의끝자리』『향기는아직찻잔에남았는데』『지리산에는바다가있다』『유마의방』이있다.

목차

제1부
탁본/명자꽃온기/별,그리고너와나/그리움은꽃이되고/Amor-fati/이가을에가고싶다/헤어짐과만남의순간/삶의너울/꿈속의고향/관세음보살,다녀가셨다/웅이를보내면서/고결한삶/가변차선

제2부
베어마운틴에서/불타의달빛유희/대·방·광·불·화·엄·세·계/책을바꾸다/밍사여운(鳴沙餘韻)/소말뚝부처님,어부부처님/뉴욕도솔암단상/산사의아침/회상/봄의향연/그릇·1/그릇·2/앎을추구하는인간/가을숲길에서게리카를듣다

제3부
일연의꿈/까마귀밥을주다/길없는길/마스크/인과응보/판문점도보나무다리위에서/새달력으로바꾸어달다-독재자의딸을우려하며/매향비전설/종의향연/푸른점의신화/파도의노래-독도/줄탁동시(?啄同時)/정취암팽나무/셈치기놀이

제4부
직지사에서보는것/서울역에서/건망증/납월파일소식-길위에길을내다/유마의방·3-두사선의평형/유마의방·4-시간여행/평상심(平常心)/살아온날들의하모니/루바토/오늘이라는선물/안나푸르나여정/하늘캔버스/장마/산/푸른외침/섬진강/메주/종이비행기의꿈/관세음보살의노래/오늘을위한기도/산너울

■작품해설:평정심과평상심,그리고평등심의서정화_공광규

출판사 서평

수완스님은다양한제재를시로형상화하고있다.경물묘사를비롯해자비의마음과자비행,국내외여행과깨달음,음악,시사적내용및사회정치적사건과역사적사건등이다.그리고스님의시에는모든제재를하나로꿰뚫는어떤정신이있다.그것은평정심과평상심,그리고평등심이다.
스님이언술하는바,인간은쓰다가버려지는그릇이고금이가고깨지는그릇이다.미처쓰이기도전에부서지는그릇이며,머무를듯머무를듯기억속에서잊혀가는그릇이다.잊혀가는그것이아쉽고안타까운그릇이다.동시에잊혀서는안되는빛나는그릇이라는것이스님의인간관이다.인간에대한사유를열거하면서보여주는스님의인간관은심원하다.
-공광규(시인·문학평론가)해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