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갈된 감정과 기억을 살려내는 바람 같은 시
유희주 시인의 시집 『마른 우물에 부는 화을바람』가 푸른사상 시선 226으로 출간되었다. 그의 시적 여정은 몸의 체험에 대한 사유로부터 시작하여 가족,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를 거쳐 사회와 문명에 대한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자신의 내면으로 돌아온다. 태양이 저무는 서쪽에서 불어온 화을바람 같은 시들의 호흡과 이미지가 역설적으로 삶의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마른 우물에 부는 화을바람 (사라지는 연습에 대하여)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