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효원 장편소설 『꼭 안아 주세요』. 하늘하늘한 바람을 타고 옆집으로 넘어간 손수건이 꼬리를 달았다. 그리고 이것이 시현과 세강,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근데, 여자예요? 남자예요?” “누구? 내 동생? 남자.” “며, 몇 살인데요?” “스물여덟.” “에엑?” 얼결에 상대하게 된 남자는 처음엔 까칠한 분위기로 그녀를 압도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꼭 안아 주세요 (김효원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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