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안아 주세요 (김효원 장편소설)

꼭 안아 주세요 (김효원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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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효원 장편소설 『꼭 안아 주세요』. 하늘하늘한 바람을 타고 옆집으로 넘어간 손수건이 꼬리를 달았다. 그리고 이것이 시현과 세강,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근데, 여자예요? 남자예요?” “누구? 내 동생? 남자.” “며, 몇 살인데요?” “스물여덟.” “에엑?” 얼결에 상대하게 된 남자는 처음엔 까칠한 분위기로 그녀를 압도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저자

김효원(러브퍼플)

저자김효원(러브퍼플)은
커피와보라색을광적으로좋아하고
두고두고꺼내볼수있는글을쓰는것이소원인
어리숙한글쟁이입니다.
그녀의서재(http://hers11.com)한귀퉁이를빌려서식중.

<출간작>
잃어버린시간
욕구불만
어설픈거짓말
숨쉬는법

목차

1.하얀만남
2.혹시나했더니역시나
3.반항중?
4.알아가기
5.너무예쁜당신
6.조금씩조금씩
7.한걸음더
8.마녀등장
9.깨달음
10.고백
11.그의상처
12.시현바라기
13.이젠웃어요
14.세상밖으로
15.은밀하고뜨겁게
16.네가있기에
17.기다릴게
18.얼어붙은마음
19.약속
20.당당하게
에필로그
외전.종혁의행보
작가후기

출판사 서평

하늘하늘한바람을타고옆집으로넘어간손수건이꼬리를달았다.
그리고이것이시현과세강,두사람의인연의시작이었다.

“근데,여자예요?남자예요?”
“누구?내동생?남자.”
“며,몇살인데요?”
“스물여덟.”
“에엑?”

얼결에상대하게된남자는처음엔까칠한분위기로그녀를압도했다.
하지만가랑비에옷젖듯서서히마음을열었다.

‘부드럽다.’
시현은세강의머리카락을빗어내리며그감촉을즐겼다.
“다음엔미용실가서시원하게잘라요.”
미소를지은채머리를빗는시현의손을세강이살짝잡아쥐었다.
“……모르는사람이손대는거싫어.”
나지막하게들려온그의말에시현은심장이멎는것만같았다.

그가나로인해변하는것같은기분은가슴을두근거리게했다.
그런그를두팔로꼭안아주고싶어졌다.

“형,나심장이이상해.병이생겼나봐.”

그리고그의가슴도시현을따라두근거리기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