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안은찬 장편소설『풀문』. 홀로 남는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실감하기도 전. 열일곱의 모아는 그를 만났다.이마를 물들이던 따스한 감각과 마음 놓아 울게 해 주던 넓은 품. 다시 찾아온 봄부터 우연한 재회까지. 칠판에 자신의 이름을‘윤재범’이라고 하얗게 적은 그는 교탁 앞에 선 채 수학 교과서를 흔들어 보였다. 아이와 어른의 경계, 교사와 남자의 역할. 소녀에서 여자가 되어 가는 시간.
풀문 (안은찬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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