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묵시록 82-08 13 (박스오피스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좀비묵시록 82-08 13 (박스오피스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8.76
Description
박스오피스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좀비묵시록 82-08』 제13권. 진우는 탄식을 하며 숨을 삼켰다. 그렇게 보고 싶던 얼굴이 조준경 안에 있다. 그런데 자꾸만 시야가 흐려진다. 진우는 다시 눈물을 닦아내고 눈을 부릅떴다. 거리는 300여 미터. 이상하게 생긴 둥근 건물과 고가도로 기둥 사이에 보안관이 서 있다. 그의 입술은 피로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그 바로 앞에… 엉망으로 얼굴이 망가진, 검은 군복을 입은 놈이 보안관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친다. 보안관은 자신을 때리는 놈을 호랑이 같은 눈으로 노려볼 뿐, 반항을 하지 않고 있다.
저자

박스오피스

저자박스오피스는성균관대학교문학박사.
일본KobeGakuinUniv.연구교수역임.
성균관대,동덕여대외래교수.

목차

1장DeusExMachina
2장나비효과
3장Jet
4장가장뜨거운날

출판사 서평

“보안관!”
진우는탄식을하며숨을삼켰다.그렇게보고싶던얼굴이조준경안에있다.그런데자꾸만시야가흐려진다.
진우는다시눈물을닦아내고눈을부릅떴다.
거리는300여미터.이상하게생긴둥근건물과고가도로기둥사이에보안관이서있다.
그의입술은피로물들어있었다.그리고그바로앞에…엉망으로얼굴이망가진,검은군복을입은놈이보안관의뺨을사정없이후려친다.
보안관은자신을때리는놈을호랑이같은눈으로노려볼뿐,반항을하지않고있다.
“삼식이…….”
진우의입에서또하나그리운이름이터져나온다.삼식이는흙먼지투성이가된채팔을뒤로하고바닥에꿇어앉혀진채이다.녀석의주변에총을든두놈이낄낄거리고있다.이게보안관이맞고만있는이유다.
“그럼유빈이는…….”
진우는총구를좌우로돌렸다.전철역입구주변에검은군복한놈이기웃거린다.하지만유빈이는보이지않았다.
진우는조준경을위쪽으로올렸다.건물의유리창들을찬찬히훑다가강쪽으로나있는커다란전망창에이르러서야드디어유빈의모습을찾아냈다.
“다…살아있었어…이새끼들…흑!어흑!”
진우의눈에서또눈물이흘렀다.진우는얼른눈을꾹감아눈물을쥐어짜고나서다시금조준경을노려보았다.
유빈이의주위에세놈이있었다.한놈이치면,다른놈이붙잡아또때리고,유빈이겨우중심을잡으면다른놈이옆구리를걷어찬다.
“개새끼들…….”
진우는이를바득갈았다.그는저검은군복이누군지,어떤놈들인지모른다.하지만어떻게해줘야하는지는아주잘알고있었다.
저놈들이나라를구한영웅이라도상관없다.내친구를…저불쌍한놈들을저렇게개패듯이패고있는새끼들은…….
“죽여주마!”
다시눈물을닦아낸진우는조준경에눈을붙이고방아쇠울에손가락을넣었다.가장난이도가높은유빈주위의놈들부터처리하기로했다.세놈사이에유빈이끼어있어서한번에처리하기가만만치않다.
후우우~
숨을고른진우는놈들을노려보며기회를기다렸다.그리고얼마지나지않아서그기회가왔다.두놈이유빈을붙잡고,한놈이달려가있는힘껏앞차기를날린순간이었다.
유빈은충격을이기지못하고날아가창문에부딪쳤고,세놈은가슴을쫙펴고낄낄웃는다.
“처웃지?”
진우는이를꽉물고방아쇠를당겼다.
탕―탕―탕―
세놈의머리통에서붉은피안개가피어오르는것을확인하자마자진우는총구를아래쪽으로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