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룡전 6(완결) (기억의 주인 신무협 장편 소설)

혈룡전 6(완결) (기억의 주인 신무협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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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억의 주인 신무협 장편소설『혈룡전』 제6권. 무림 사대금지 혈귀곡 백오십 년 동안 잠들어 있던 혈룡이 깨어난다. 과거의 연인과 닮은 이문의 소녀 소은설. 그리고 피의 계약.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다시 돌기 시작하고 무림은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혼돈에 빠진다.
저자

기억의주인

저자기억의주인은꿈은창대하나현실은소박한초보글쟁이입니다.

서식지:서울어느방구석
취미:술
특기:해장
소망:로또1등

목차

1장.무림말살책
2장.무림맹의해산
3장.도중문
4장.새로운적
5장.돌아온남궁진천
6장.납치
7장.결(結)

출판사 서평

마교가무너지고교주하우광을비롯한휘하의대마두들이모두죽었다는충격적인소식이강호를강타했다.
더욱놀라운것은,마교를무너뜨린주체가바로명나라조정이라는사실이었다.
동창과금의위가주축이된관부의고수들이수백년간중원무림과의싸움에서도결코밀리지않았던마교를멸문시켰다는사실은그누구도쉽게믿지못했다.
더욱이그동안관과무림은서로의영역을침범하지않는것이불문율처럼여겨졌기에더혼란이컸다.
사실그간조정에서무림을손대지않은이유중에는무인들의인간을초월한무력에대한두려움도있었다.
무인들의정점에선고수들은그야말로인간을까마득하게초월한존재들이다.
그들이마음만먹는다면황궁담장을넘어황제의목을따는것도쉽지는않겠지만결코불가능한일은아니었다.
그러니조정의입장에서도괜히긁어부스럼을만들지않던것이다.
물론,무인들역시관과척을지는것은여러모로부담스러운일이었다.
대부분의무림인은문파나특정세력에소속되어있고,문파나세력들의유지를위해서는이권에손을댈수밖에없었다.
당연하게도이러한이권사업들에있어서관과의유기적인관계는필수였다.
그렇기에정파든사파든각지역의문파들은알게모르게관에뒷줄을대고있는곳이많았다.
이렇듯관과무림은두세력이균형을이루어왔고,양측모두서로를함부로대할수없는입장이었다.
한데비록상대가마교라고는하나,관에서무림을향해칼을뽑아든것이다.
이것은곧,그동안균형을이루던힘의축에균열이일어났다는것을뜻했다.
마교를멸문시킬정도의무력을갖추고있다면관은더이상무림인을두려워할필요가없었다.
오히려강력한힘을바탕으로무림을지배하고통제하려들것이다.
때문에무림인들은이번일에나선동창과그뒤에버티고있는황실의의도가무엇인지파악하려애썼다.
혹여이번사건의불똥이중원무림전체로번질수도있다는우려가문파와세가들을불안하게했다.
그우려는결국현실이되고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