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y Salty Salty(솔티 솔티 솔티)

Salty Salty Salty(솔티 솔티 솔티)

$12.78
Description
★축! 종이책 3쇄 증판!★
정지안(29세)
살인 미수죄로 6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나왔을 땐, 어느덧 스물아홉이었다.
학력은 대학교 중퇴, 경력은 과외와 술집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부.
가진 것이라곤 얇은 옷가지 몇 벌과 빛바랜 크로스백 하나뿐이었다.
“어떻게 해야 하지.”
누구든 만날 수 있는데, 만날 사람이 없었다.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어디에도 갈 곳이 없었다.
철창 밖을 나와 얻은 자유는 시리고 차갑기만 했다.


우종열(33세)
불쑥 손을 뻗었지만 우습게도 손이 떨렸다.
도둑놈처럼 매번 얼굴을 훔쳐보던 그때의 자신으로 돌아간 것처럼.
몇 번의 망설임 끝에 살짝 굽어진 검지가 뺨에 닿았다.
열여덟의 자신이 그렇게 알고 싶어 했던 뺨의 감촉은,
생각만큼 특별하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못난 기지배.”
대체 이까짓 게 뭐라고, 퉁명스럽게 중얼거렸다.
여전히 조심스럽게, 보슬보슬 따듯한 느낌이 나는 뺨을 덧그리면서.
저자

하얀어둠

로맨스소설작가이다.출간작으로는[너에게젖어들다]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종열1
2
종열2
3
종열3
4
종열4
5
에필로그
작가후기

출판사 서평

정지안(29세)
살인미수죄로6년의수감생활을마치고나왔을땐,어느덧스물아홉이었다.
학력은대학교중퇴,경력은과외와술집아르바이트경험이전부.
가진것이라곤얇은옷가지몇벌과빛바랜크로스백하나뿐이었다.
“어떻게해야하지.”
누구든만날수있는데,만날사람이없었다.
어디든갈수있는데,어디에도갈곳이없었다.
철창밖을나와얻은자유는시리고차갑기만했다.

우종열(33세)
불쑥손을뻗었지만우습게도손이떨렸다.
도둑놈처럼매번얼굴을훔쳐보던그때의자신으로돌아간것처럼.
몇번의망설임끝에살짝굽어진검지가뺨에닿았다.
열여덟의자신이그렇게알고싶어했던뺨의감촉은,
생각만큼특별하지도나쁘지도않았다.
“못난기지배.”
대체이까짓게뭐라고,퉁명스럽게중얼거렸다.
여전히조심스럽게,보슬보슬따듯한느낌이나는뺨을덧그리면서.

편집부서평-하얀어둠작가의《SALTYSALTYSALTY》

추운겨울,
마음을따뜻하게어루만져줄짜디짠사랑의맛.

《SALTYSALTYSALTY》는기존로맨스소설의틀을벗어난신선한흡인력을가지고있다.
인생의깊고어두운터널을통과하고있는지안과,삶의밑바닥을경험한뒤로돈밖에모르는종열.작가는두사람이서로를마음에담아가는과정을현재와과거를오가며섬세하게그려낸다.
소금이단맛을더강하게느낄수있게해주는것처럼,짜디짜서더욱더달디달게느껴지는이따뜻한이야기는뻔한공식을따르지않음에도읽는이의마음속으로들어와진한여운을준다.작가특유의깊이있는감정묘사를통해독자에게깊은공감을불러오는것이다.
한장면한장면작가가써내려가는글을따라가다보면이야기가가진힘과매력에흠뻑빠져들어,어느새이들의사랑을응원하고있는스스로를발견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