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천루 6 (산수화 신무협 장편 소설)

암천루 6 (산수화 신무협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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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산수화의 신무협 장편소설 『암천루』 제6권. 강렬한 쇳소리와 함께 광호가 대검을 휘돌리며 물러섰다. 그의 눈이 날카롭게 변했다. 가늘게 뜨여진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분노가 가득했다. 다섯 자가 넘어가는 길이의 대검으로, 검신에 마기가 일렁이는 절세의 마병이다. 마도(魔道)에서 전설처럼 회자되는 마검(魔劍)이니만큼 그 강도와 날카로움은 상상을 초월한다.주신문법과 법신장체 자체가 불가의 공부이니만큼 항마(降魔)에 무척이나 능하다. 그러나 아무리 진기의 상성에서 유리하다 한들, 상성마저 덮어버릴 공격이라면 위험한 건 여일하다. 하물며 전설의 마검까지 들고 설치는 데야 여유 있게 상대할 수는 없다.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며 혈황검을 일도양단(一刀兩斷)의 기세로 찍어간다. 단거리를 질주하는 탄력이 그야말로 경지에 이르러 있었다. 그 힘까지 받아낸 혈황검의 일참이라면 실로 무시무시한 공격!
저자

산수화

저자산수화는
〈출간작〉
화산풍운전6(완)
다정강호6(완)
신의반란5(완)
비월비가6(완)

목차

1.참마비사(斬魔秘死)
2.암천루주(暗天樓主)
3.흑호령주(黑虎令主)

출판사 서평

쩌어엉!
강렬한쇳소리와함께광호가대검을휘돌리며물러섰다.
그의눈이날카롭게변했다.가늘게뜨여진눈동자에는숨길수없는분노가가득했다.
“주먹으로막아내?”
민비화는뻗어낸주먹을천천히회수했다.
“얼얼하긴하지만,맞상대하지못할건아니야.”
무척이나침착한어조였다.아군의분위기가워낙독특해서그런지,평소의그녀라면상상조차하지못할정도로담담한말투였다.광호가으르렁거렸다.
“어디,다음에도혈황검(血荒劍)을막을수있을지보겠다.”
혈황검.
다섯자가넘어가는길이의대검으로,검신에마기가일렁이는절세의마병이다.마도(魔道)에서전설처럼회자되는마검(魔劍)이니만큼그강도와날카로움은상상을초월한다.
민비화의눈에도미약한긴장이떠올랐다.
‘진짜로온다.’
주신문법과법신장체자체가불가의공부이니만큼항마(降魔)에무척이나능하다.그러나아무리진기의상성에서유리하다한들,상성마저덮어버릴공격이라면위험한건여일하다.하물며전설의마검까지들고설치는데야여유있게상대할수는없다.
파악!
엄청난속도로질주하며혈황검을일도양단(一刀兩斷)의기세로찍어간다.단거리를질주하는탄력이그야말로경지에이르러있었다.그힘까지받아낸혈황검의일참이라면실로무시무시한공격.
민비화의손이뱀처럼움직였다.
따다당!콰앙!
혈황검이엄한땅을찍어버렸다.광호의눈가가일그러진다.찍어내는참격,하물며대검의공격이라면얼마나빠르고강렬한일격이겠는가.그일격을피해낸것도모자라일장(一掌)으로검신을두들겨튕겨낸것이다.
‘근접전!’
쉬이익!
순식간에파고들어주먹을휘두른다.검권을뚫고박투의공간으로영역을재창조한다.민비화의주먹이눈부신속도로광호의상체를두들겼다.
퍼버벅!
찡하고아픔이몰려온다.민비화가당황해서몸을낮추고좌측으로물러났다.출렁이는머리카락이그위를지난혈황검에수십가닥잘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