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희연의 소설 『오늘까지 영하』. 무서운 아버지, 아픈 어머니, 어린 남동생. 열아홉의 남가현에게 있어 시간이란 견뎌야만 지나가는 것이었다. 숨을 죽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오늘보다 내일의 변화가 더 두려워 비겁하게 살았다. 그런 그녀의 삶에 어느 날 갑자기 윤손찬, 그가 햇살처럼 깃들었다. 선후배, 친구, 연인 그 어떤 단어로도 정의되지 못한 채 멎어 있던 두 사람. 너는 정말 빛이었던 걸까, 아니면 그림자였던 걸까.
오늘까지 영하 (한희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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