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에이티식스 1

86 에이티식스 1

$8.71
Description
제23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비장함과 화약 냄새가 풍기는 전장으로, 당당히 발진!
'그 전장에, 죽은 사람은 없다.'
산마그놀리아 공화국. 그곳은 매일 이웃나라인 [제국]의 무인병기 [레기온]에 침략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 공격에 맞서 공화국 측도 무인병기 개발에 성공, 가까스로 희생자를 내는 일 없이 제국의 위협을 물리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표면상으로는.
사실은 아무도 죽지 않을 리가 없었다. 공화국 85구의 밖, [제86구]. 거기에서는 [에이티식스]라는 낙인이 찍힌 소년소녀가 밤낮으로 [사람이 탄 무인기]로서 싸우고 있었다─.
사지로 향하는 이들을 이끄는 소년 신과 후방에서 특수통신으로 그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제관] 소녀 레나. 두 사람의 격렬하면서도 슬픈 싸움과 이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저자

아사토아사토

출간작으로『86에이티식스』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제23회전격소설대상<대상>수상작!
비장함과화약냄새가풍기는전장으로,당당히발진!




‘그전장에,죽은사람은없다.’

산마그놀리아공화국.그곳은매일이웃나라인[제국]의무인병기<레기온>에침략을받고있었다.하지만그공격에맞서공화국측도무인병기개발에성공,가까스로희생자를내는일없이제국의위협을물리치고있었다.──어디까지나표면상으로는.

사실은아무도죽지않을리가없었다.공화국85구의밖,[제86구].거기에서는[에이티식스]라는낙인이찍힌소년소녀가밤낮으로<사람이탄무인기>로서싸우고있었다──.

사지로향하는이들을이끄는소년신과후방에서특수통신으로그들을지휘하는[지휘관제관]소녀레나.두사람의격렬하면서도슬픈싸움과이별의이야기가시작된다──!



가공의대륙에존재하는가공의나라,<산마그놀리아공화국>.그곳은[백계종]이라불리는인종을중심으로다양한인종이모여사는나라로,자유,평등,박애,정의,고결함을상징하는오색기의정신을슬로건으로내세우고있었다.

9년전,이웃나라인<기아데제국>이무인병기<레기온>을개발해서공화국을침공했다.외적의침공에수도를중심으로한<85구>까지밀린공화국은상황을타개하고자그동안시민으로받아들였던[유색종]들의시민권과재산을몰수하고‘사람처럼생긴돼지’로정의해85구를지키는장벽밖에있는강제수용소,통칭<86구>로내몰았다.그것도모자라<에이티식스>라멸시당하는그들에게본인과가족의시민권회복을미끼로반강제적인병역의의무를부과,나아가‘사람처럼생긴돼지가타면무인기’라는논리로레기온에대항하는엉터리병기<저거노트>에태워서죽을때까지레기온과싸우게하는데──.

인간이같은인간을박해하는현실을묵인하고,긍정한지9년,공화국의현실에의문이있는공화국여사관블라디레나밀리제,통칭[레나]는전선의네임드부대<스피어헤드>전대의지휘관제관으로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