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 상.하 세트 (전2권, 개정판)

꽃선비 열애사 : 상.하 세트 (전2권, 개정판)

$28.00
Description
★드라마 방영 예정 〈꽃선비 열애사〉 원작!
[1권]
“여기가 그 유명한 이화원이로군.”

과거 급제의 성지, 한양객주 이화원에는
꽃처럼 고운 선비 셋이 살았으니.

냉랭한 무인 강산.
고고한 선비 정유하.
능글맞은 한량 김시열.

그들을 일컬어 ‘이화원 꽃선비’라 하였다.

“그런데 낭자는 누구시오?”
“저요? 제가 바로 이화원의 주인입니다만.”

이화원에서 나고 자란 당찬 여인 윤단오.
사람들은 그녀를 ‘이화원의 꽃’이라 불렀다.

주인장도, 과거생들도 하 수상한 이화원.
뜻밖의 사건이 그들의 봄을 뒤흔드는데-

“그자를 찾아온다면, 이화원의 빚을 탕감해주겠다고 했어요.”
“누구를?”
“이설. 왕자의 난 때 사라졌다고 알려진 임금의 조카.”

사라진 왕손, 이설을 찾기 위해 그들이 뭉쳤다!

비밀을 품고 비밀을 쫒는다.
도포자락 휘날리는 뜨거운 청춘 꽃선비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사랑한 ‘이화원의 꽃’ 이야기.

조선을 발칵 뒤집을, 네 청춘의 열애사.

[2권]
“문득 든 생각인데. 우리 중에 이설이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이설의 그림자에 다가가면 갈수록
하나둘 떠오르는 감추어진 비밀들.

그리고 소녀가 여인이 된 순간부터
더 이상 감출 수조차 없게 된 마음들.

“어찌 아니 된다 하느냐. 내, 너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네게 마음의 짐을 지우지 않았단 말이다.”
누군가는 상처 입었고,

“나는 너만은 잃지 않을 거야. 너만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니 단오야. 나를 버리지 마…….”
누군가는 약해졌으며,

“내 마음이 변하였소. 나를 천하의 치졸한 사내라 여기시오. 나를, 용서하지 마시오.”
누군가는 마음을 거두었다.

我 李設也. 내가 이설이다.
마침내 화살이 쏘아진 밤.

그 운명의 끝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비밀을 품고 비밀을 쫒는다.
도포자락 휘날리는 뜨거운 청춘 꽃선비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을 사랑한 ‘이화원의 꽃’ 이야기.

조선을 발칵 뒤집을, 네 청춘의 열애사.

저자

김정화

저자:김정화

역사와배경,인물의틈바구니에

질문과상상을덧붙이는걸좋아하는사람.

조선의어느길위에나꿈을좇는여성들이있었음을기억하는사람.

과거를바탕으로오늘에읽히는이야기를씁니다.

고양이가세상을지배합니다.

목차

[1권]
서장.때마침,봄
1장.이화원의꽃
2장.바람꽃기억
3장.방설단(訪雪團):눈을쫓는자들
4장.열병
5장.바람별바다
6장.비밀과진실
7장.두마음
8장.화살이시위를떠난밤
9장.청춘애사(靑春愛史)
10장.흑(黑)

[2권]
11장.잠에서깨어난용
12장.파수꾼
13장.악야(惡夜)
14장.진심
15장.운명을거스르는시간
16장.태앙이용을삼킬때
17장.내님오시는밤
18장.새로운봄
유하외전:사관김복동일지
시열외전:비밀을품은밤
산외전:초련
특별외전:나의푸른봄인너에게,유하가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