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

$13.00
Description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지금부터 나는 찾으러 간다!
애니메이션 차세대 거장으로 거듭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집필한 극장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원작 소설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 등 자신의 작품을 섬세한 필체를 살려 소설화 해온 신카이 마코토 감독. 처음에는 이 작품을 소설로 집필할 생각이 없었지만, 애니메이션과의 상호보완적 역할을 위해 영화 완성 3개월 전에 집필을 마쳤다.

시공을 초월한 남녀의 사랑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와는 다르게 소설에서는 이 사랑이라는 테마 위에 또 하나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 세상은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그 무엇을, 우리에게 계속 이야기를 해오고 있지만 기억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스스로가 지워가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언제가 반드시 되살아나 기적 같은 사랑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기에 이를 기억하기 위해 아름답게, 발버둥 치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산간 지역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는 어느 날 자신이 남자가 되는 꿈을 꾼다. 낯선 방, 처음 보는 친구들, 눈앞에 펼쳐지는 대도시 도쿄의 거리. 한편, 도쿄에서 생활하는 남고생 타키 역시 어느 산 속 마을에서 자신이 여고생이 되는 꿈을 꾸게 된다. 드디어 두 사람은 꿈속에서 서로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더 이상 두 사람의 몸은 뒤바뀌지 않게 되고 타키는 꿈속 기억에 의지해 미츠하를 찾아 나서는데…….
일본에서만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너의 이름은。》. 줄곧 자신의 애니메이션을 소설로 각색해왔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섬세한 문체로 완성된 이 작품 역시 일본 소설 판매 100만부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만날 수 없었던 두 사람, 미즈하와 타키의 극적인 만남, 기적 같은 사랑과 더불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던지는 또 하나의 화두가 담긴 이 소설을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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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카이마코토

애니메이션감독.1973년일본나가노현에서태어났다.2002년1인으로제작한단편애니메이션『별의목소리』가주목을받으면서,『구름의저편,약속의장소』,『초속5센티미터』,『별을쫓는아이』,『언어의정원』을연이어발표하여국내외에서수많은수상을하였다.자신이감독한작품을직접소설로각색한『초속5센티미터』,『언어의정원』도높은평가를받고있다.2016년발표한『너의이름...

목차

목차
제1장꿈
제2장단서
제3장나날
제4장탐방
제5장기억
제6장재연
제7장아름답게,발버둥치다
제8장너의이름은.
후기
해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애니메이션의차세대거장
신카이마코토감독이직접집필한원작소설
일본소설판매100만부돌파(2016년11월기준)
애니메이션에버금가는신카이마코토감독의소설세계!
비와초록빛으로가득한계절을그린청춘소설『언어의정원』
섬세한필체가살아있는첫소설작품『초속5센티미터』
2017년1월리뉴얼발행결정!
2016년일본영화의흥행역사를새로쓴『너의이름은.』!
애니메이션차세대거장으로거듭난신카이마코토감독이
기적같은사랑이라는테마속에,또하나의메시...
애니메이션의차세대거장
신카이마코토감독이직접집필한원작소설
일본소설판매100만부돌파(2016년11월기준)
애니메이션에버금가는신카이마코토감독의소설세계!
비와초록빛으로가득한계절을그린청춘소설『언어의정원』
섬세한필체가살아있는첫소설작품『초속5센티미터』
2017년1월리뉴얼발행결정!
2016년일본영화의흥행역사를새로쓴『너의이름은.』!
애니메이션차세대거장으로거듭난신카이마코토감독이
기적같은사랑이라는테마속에,또하나의메시지를소설에담았다.
“아직만난적없는너를,지금부터나는찾으러간다.”
시골마을에사는여고생미츠하는,어느날자신이남자가되는꿈을꾼다.낯선방,처음보는친구들,눈앞에펼쳐지는대도시도쿄의거리.한편,도쿄에서생활하는남고생타키도,어느깡촌에서자신이여고생이되는꿈을꾸게된다.드디어두사람은꿈속에서서로가뒤바뀌었다는사실을깨닫게된다.하지만어느날부터더이상두사람의몸은뒤바뀌지않게되고타키는꿈속기억에의지해미츠하를찾아나서는데…….
“형식에새겨진의미는언젠가반드시되살아난다.”
1,200년주기로태양을공전하는티아마트혜성이곧지구로근접한다.푸르게빛나는혜성의꼬리가밤하늘을수놓을것이라며세계는축제분위기에휩싸인다.그러나인간의과학은예상하지못했다.그핵이지구근처에서폭발하리하고는…….
미야미즈신사에서전해내려오는실매듭속에이세상은줄곧메시지를전달해왔다.그러나인간은사람의이름을잊듯기억속에서그의미를지워버리며살아간다.기적같은사랑과더불어신카이마코토감독이던진또하나의화두가소설속에담겨있다.
애니메이션완성3개월전에쓰여진원작소설!
사실처음에는이소설을쓸생각이없었다.
이런말을하면독자여러분께실례일지도모르지만「너의이름은.」은애니메이션영화라는형태가가장잘어울린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
이책「너의이름은.」은내가감독을맡아2016년여름에일본에서개봉한애니메이션영화의소설판이다.즉영화의소설판이라할수있는데,사실이후기를쓰는지금영화는아직완성되지않았다.완성하기까지앞으로3개월은걸릴것같다.
-본문중에서-
일본영화흥행순위역대7위?1300만관객동원(2016년11월기준)
제18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장편경쟁부문우수상&관객상
제21회부산국제영화제갈라프레젠테이션부문공식상영(2016.10월)
출판사서평
애니메이션의신경지를개척한『너의이름은.』!
신카이마코토감독이기적같은사랑이란테마속에
또하나의메시지를소설에담았다.
2016년일본애니메이션영화의흥행역사를새로쓴『너의이름은.』.일본영화흥행순위역대7위,1300만관객동원(2016.11월기준),이작품으로신카이마코토감독은차세대거장으로우뚝섰다.줄곧자신의애니메이션을소설로각색해왔으며이번에도그의섬세한문체로완성되어일본소설판매100만부를돌파하였다(2016.11월기준).
『너의이름은.』은처음에는소설을집필할생각이없었지만,애니메이션과의상호보완적역할을위해영화완성3개월전에썼다고한다.영화에서는남녀의시공을초월한사랑에초점이맞춰졌다면,소설에서는이사랑이라는테마위에또하나의메시지를얹었다고볼수있다.그것은작품속혜성의등장이말해주고있다.“형식에새겨진의미는언젠가반드시되살아난다.”이세상은과거로부터전해내려오는그무엇을,우리에게계속이야기를해오고있다.그러나사람들은기억속에있음에도불구하고스스로가지워가며살아가고있는것이다.그메시지는언제가반드시되살아나기적같은사랑처럼우리에게다가올것이라고,그리고이를기억하기위해아름답게,발버둥치며살아가야한다고신카이마코토감독은말하고싶었는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