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제국 3 - 이현세 클래식

자신이 한국인임을 철저하게 잊고 전 일본인의 우상으로 성장한 야구 선수 야스오는 대학을 졸업하고 외삼촌이 구단주로 있는 우베 엠파이어에 입단하지만 구단의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고 만다. 그러던 중, 아케스 곤페이가 이끄는 한국인 야구단은 2년 동안의 비밀 훈련을 마친 후 귀국하고, 그동안 자신들을 고용해 훈련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경악한다.
한편, 일본 경시청에서는 최근 몇 년 간 일어났던 살인 사건들이 고도로 계획된 연쇄 살인일 가능성을 두고 조심스럽게 조사를 시작하는데…!!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해 가는 야스오와 동료들의 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