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학 개론 : 행복한 결혼생활로 안내하는 과학적인 가이드

결혼학 개론 : 행복한 결혼생활로 안내하는 과학적인 가이드

$16.80
Description
타임〉 매거진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놀라운 이야기!
2020년 인터내셔널 북 어워드 ‘관계’ 부문 수상
결혼은 미친 짓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행복한 결혼생활로 안내하는 과학적인 가이드
〈타임〉 매거진의 커버 스토리를 장식했던 ‘부부로 살아남는 법(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가?)’의 벨린다 루스콤이 쓴 행복한 결혼생활로 안내하는 매력적인 도서가 한국에 출간됐다. 이제는 1인 가구로 혼자 살거나 오랫동안 부부로 산 끝에 이혼하거나 하는 경우가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현대인의 이혼에 관해 이렇게 표현한다. “현대인의 이혼은 최첨단 동물병원에서 이뤄지는 안락사와 비슷하다.”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삶의 질을 생각하며 오랜 고민 끝에 서로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택하는데, 그게 바로 헤어짐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오랫동안 키워온 반려견이 괴로워할 때 안락사를 고려하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라 말한다.

현대인의 관점에서 결혼은 ‘케케묵은 관습’이며 ‘모든 사람이 언젠가 할 일’이 아닌, ‘해도 좋고 안 해도 그만’인 일로 여겨지고 있다. 복잡하고 힘겨운 결혼. 그런데 정말 결혼은 고통만 주는 일이라 할 수 있을까?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란 커플과 배우자가 행복하게 오래 살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관계에 있어 친밀감, 싸움, 가족, 돈, 농담, 배려 등의 요소가 꼭 필요함을 말한다.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하나로 합쳐지는 일에 얼마나 많은 충돌이 일어나겠는가. 결혼생활에서의 갈등과 위기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위트 넘치는 글솜씨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결혼은 OO이다’, ‘결혼해 살아보니 OO하더라’와 같은 편향과 잘못된 믿음을 사회과학적 데이터와 팩트를 통해 걷어내고, 부부로 살면서 서로에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용적인 원칙과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생활에 위기가 될 수 있는 문제에서 벗어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결혼에 관심이 있는 사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현직 부부 모두에게 매우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법을 과학과 데이터라는 근거를 통해 일깨워주며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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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벨린다루스콤

타임지에디터이자평론가로다양한수상경력을보유하고있다.대인관계,결혼,문화,육아,21세기여성의역할등을주제로타임지에20년간칼럼을써왔다.그녀는시드니대학교에서영문학과교육학을전공했으며,시드니의[데일리탤레그래프]에서저널리스트활동을시작했다.그외에도[보그],[뉴욕타임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포춘],[아레나]등다수의잡지와일간지에글을써왔으며,결혼생활에관한기사로현대가족협의회미디어상(CouncilonContemporaryFamiliesMediaAward)을수상했다.그녀와그녀의남편은서로맞지않는부분이정말많다고생각하지만,아이들의놀림을종종받으며30년째맞춰가는방법을터득하고있다.

목차

서문
1장.익숙함의문제
2장.잘싸우는것이중요하다
3장.영원한숙제,돈
4장.가족이라는이름
5장.뜨거운밤을위하여
6장.현명하게도움받기
부록
주석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과학적자료와전문가의조언,수십년간의실전경험을바탕으로
결혼하면좋은이유를똑똑하게답하다!

과거에는결혼이란인간이살아가면서꼭거치는통과의례였다.인간이살면서치루는네가지의례,관혼상제만보아도혼례가빠지지않고들어가있음을알수있다.그러나오늘날결혼은꼭해야될일이아닌,해도그만이고안해도그만인일로여겨진다.여러요인이있겠지만과거에비해결혼이필수품이아닌,오히려사치품에가까워졌기때문이다.그래서에버그린주립대학교역사학교수스테파니쿤츠은결혼을이렇게표현한다.“결혼은디저트다.”

두사람이관계를맺고,깊어진끝에결혼한다고해도끝이아니다.결혼생활이라는커다란난제에부딪히고만다.서로다른생활방식으로살아온두사람이한순간에같은공간을공유하기에생길수밖에없는갈등,서로에게너무익숙해져서생기는권태감,현실에서생기는금전적어려움등수많은난제는부부를이혼으로이끈다.결혼기간이짧든길든마찬가지다.벨린다루스콤은이혼을선택하는부부의모습을이렇게표현한다.“현대인의이혼은최첨단동물병원에서이뤄지는안락사와비슷하다.”

결혼은케케묵은관습이며,이혼은생각보다쉬운선택이된시대다.이제다시결혼에대해생각해볼시기가도래했다.결혼이과연의미가있을까?그저가시밭길을걸어가는일과같은것이아닐까?벨린다루스콤은이책을통해그렇지만은않다고답한다.케케묵은관습이지만분명좋은일이며,유익한점이있음을과학적자료와전문가의조언그리고실질적사례를통해제시하고있다.

결혼에대한인식이점점나빠져만가는현시대에서부부로서산다는건특별한의미를갖고있을것이다.아무리결혼에대한인식이나빠지고,현실적인여건이점점안좋아진다고해도결혼했거나혹은결혼하겠다는사람들은분명히존재한다.이책은그런사람들에게매우재미있고유익하다.부부로산다는것이당연하지않은오늘날.이러한시대에서부부로산다는것은반대로특별해지는것이아닐까.이책은그런특별한사람들에게꼭필요한책이라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