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도 돼 (지금의 선택이 불안할 때 떠올릴 말)

이렇게 살아도 돼 (지금의 선택이 불안할 때 떠올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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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유흥가 호객꾼, 게임 디버거, 저널리스트,
음식점 점장, 술집 마스터, 그리고 인테리어 노가다까지…
‘노가다 뛰는 칼럼니스트’의 일, 그리고 삶의 경험담
지금의 선택이 불안할 때 떠올릴 말
괜찮아, 이렇게 살아도 돼

저자는 ‘모종의 이유’로 한국 땅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갔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일본에서 술집 호객꾼, 게임회사의 단순 반복 디버거, 생계형 도박꾼, 기자, 저널리스트, 음식점 점장, 술집 마스터 등 좀처럼 겪기 힘든 다양한 ‘일’을 겪었다. 지금은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되어 온몸으로 ‘노가다’를 뛰고 있다.
저자가 보낸 시간은 어둡고 고통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절망은 없다. 힘든 경험도 행복 속에 찾아왔다 다시 떠나갔다.
‘노가다 뛰는 칼럼니스트’가 땀과 위트로 시원하게 풀어낸, 힘겹지만 행복한 삶과 일의 경험담.
저자

박철현

1976년2월생.중앙대학교영화학과를졸업한뒤,2001년일본으로건너갔다.오마이뉴스,JP뉴스에서기자로활동했으며,무척다양한직업을경험했다.그러다어느새일본여성과결혼하고,네아이의아빠가됐다.생계를위해술집도해봤고,현재는인테리어업체대표로일하고있다.
SNS,페이스북에서'노가다뛰는칼럼니스트'로이름을알리며,경향신문지면을통해‘박철현의일기일회’를연재했다.
아내미와코와의결혼과정을그린『일본여친에게프러포즈받다』(창해),네아이의육아과정을담담하게적어나간『어른은어떻게돼』(어크로스)등의저서가있다.

목차

프롤로그그렇게마냥착한사람은아니다

01이게사는건가
기숙사관리인
계기
논현동사채업자
3부이자의늪
하루카,그리고가부키초
완제
공백기
호기심,그리고허락
결단과태도

02사는게직업이다
업과멋
기자업
집으로가는길
테츠야마스터
춘몽(春夢)
인테리어업
본업이야기
기막힌선물
어머니의영업

03이렇게살아도돼
편의점인간
믿음의힘
8평삼각형성냥갑건물의우메자와씨
집으로가는길
경마하는날
말차아이스크림
연서(?書)

에필로그이렇게마냥써내려갈생각이다

출판사 서평

이게사는건가싶을때,그저버티고만있을때
눈길이닿은타인의이야기는소소한위로가된다

이게사는걸까싶다.사는게일이다.
일하듯살다보면늘선택의순간이찾아와발길을멈춰세운다.

이책에는기분좋은웃음도있지만좌절에빠져눈물흘리던시간도담겨있다.
순간을버티고,아파도웃어넘기며살아온외국생활18년의경험담이다.

이책에담긴이야기가당신에게해결책이되진않겠지만조금의위안은받을수있을것이다.세월은흘러간다.모든게순조롭게해결되면더무료해지는법이다.문제해결이안되어속상하면그이야기를털어놓으면서위안받고,기분이조금풀리면그에너지로또나아간다.

이것은남의이야기기지만,우리의이야기다.

어차피‘존버’해야한다면
위트와당당함으로,남의눈을신경쓰지말고

영화를전공하며예술가의꿈을,시나리오에담으며대학생활을보낸저자는게임회사에취직한다.하지만일본인상사의위태위태한취미를함께즐기기시작하면서위기가찾아왔다.
길바닥에주저앉아눈물도흘렸지만특유의긍정적인발상으로“이렇게된거외국생활이나해보자”라는마음으로일본에건너갔다.
말한마디제대로못했지만버티고버텼다.유흥업소호객꾼,음식점아르바이트,백수,언론사기자,저널리스트,생계형도박꾼,술집바텐더를거쳐,이제는인테리어업체의대표(라고하지만여전히온몸으로뛰는막노동꾼이다)일을한다.돌아보니18년이라는세월이훌쩍지났다.
어느새곁에는일본인아내와개성가득한아이가넷이나있다.

18년,긴시간이다.혈혈단신외국생활이고되지않았을리없다.그래도자존감과스스로의삶에책임을졌다.남의눈을신경쓰기보다지켜야할것을지켰다.가깝다면가깝고멀다면먼일본땅에서중앙일간지(경향신문)에칼럼을연재했고,SNS페이스북을통해이름이알려졌다.워낙특별한경험을쌓아온터라그경험담을좋아하는사람이늘었고,이제별명‘노가다뛰는칼럼니스트’로통한다.
밝은면만을부각하지않았지만애교처럼자랑도담겨있다.어두운이야기에도여유가있고,가슴찡한이야기에도위트가있다.
이책은지금도‘존버’중인한인간의곁으로드러나지않은진솔한뒷면,일과업(業)의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