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만난적없는너를,찾고있어”
『너의이름은.』은아름다운작화로많은사람들의이목을끌었지만어쩌면작화의만족감보다감정묘사의만족감이더클수있는작품이다.
일본을비롯한전세계에서큰인기를모았고,일본역대애니메이션흥행2위에올랐으며,한국에서개봉한모든일본영화가운데가장많은관객을모은작품이기도하다.
신카이감독이직접쓴소설역시한일양국모두에서큰인기를모았다.일본에서는100만부이상팔려나갔으며,한국에서도종합베스트셀러1위를차지하는등오랜기간베스트셀러로독자들의인정을받았다.
소중한것을잃고살수밖에없는
그런사람들에게전하는희망
도쿄의고등학생타키와지방변두리마을이토모리에사는소녀미츠하는연이어기묘한꿈을꾼다.자신이다른사람의몸에들어가잠에서깨어나는꿈.
꿈의빈도가늘어나면서두사람은서로몸이뒤바뀌었다는것을깨닫고점점서로를인식하게된다.그러면서두사람에게는독특한유대감이생긴다.
그렇지만,두사람이서로의생활을완벽하게인지하고있는것은아니었다.서로에대한마음이커질수록무언가,이질감을느끼는두사람.두사람앞에는아름다우면서도잔혹한운명이기다리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