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항력 연애담 2 (이노 장편소설)

불가항력 연애담 2 (이노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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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업 부도, 새어머니의 배신, 아버지의 자살, 식물인간이 된 할머니.
불행은 마치 촘촘히 깔린 지뢰처럼 해윤을 옥죄었다.

그런 해윤에게 구원일지 함정일지 모를 기회가 찾아온다.
TS그룹의 상속자와 4년의 가짜 결혼생활을 한 뒤
깔끔하게 이혼해 주는 것. 대가는 10억.

“…할게요.”

저 그거 할게요.
어차피 선택지는 하나뿐이니까.

“너, 돈이면 다 해?”

까칠하게 묻는 말 아래,
자신을 향한 염려가 감춰져 있다는 걸 해윤은 조금 이르게 눈치채 버렸다.

“그러는 그쪽도 돈 때문에 하는 거잖아요, 이 일.”

어디서 이런 애를 홀려 왔어.
순한 얼굴을 해서는 제법 매섭네.

유난히 색이 짙은 해윤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이원은 고심 끝에 답을 내렸다.

“하자, 결혼.”

불행이 몰아간 막다른 골목의 끝.
그곳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
저자

이노

로망띠끄 로맨틱가든에서 활동 중. 남들보다 조금 더딘 보통의 게으름뱅이지만 오늘도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작품으로 [보스의 품격에 관한 사소한 보고서](전2권)[닿을 듯 말 듯][첫사랑입니다만] 등이 있다.

목차

11장. 가면
12장. 저마다의 거짓말
13장. 발로(發露)
14장. 내 곁의 당신
15장. 두 개의 퍼즐 조각
16장. 추락
17장. 네 번째 봄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