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에이티식스 Alter.1 : 저승사자, 때때로 청춘 - Novel Engine

86 에이티식스 Alter.1 : 저승사자, 때때로 청춘 - Novel 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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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청춘을 누리는 데, 장소는 관계없다.
비록 전장일지라도, 그들의 청춘은 정말로 거기에 있었다…….
죽음의 전장에서, 끝내 다다른 안식 속에서, 다시 찾은 전장에서, 처음으로 발을 내디딘 눈의 왕국에서. 전우와, 형제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 식탁을 에워싸고, 술잔을 주고받고. 때로는 서로가 태어난 날을 축하하면서.
전쟁만이 일상으로 정해진 신과 레나, 모두에게 찾아온 평화로운 한때. 부디 내일도, 이 평온한 시간이 그들에게 찾아오기를. 그렇듯 기도할 수밖에 없는, 소박한 행복으로 가득 채운── 또 하나의「86」.

점포 특전, 이벤트 한정, 전격문고 매거진 등에 실린 단편과 작가 아사토 아사토가 새로이 쓴 단편이 다수 등장!
선정 및 수상내역
제23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

저자

아사토아사토

저자:아사토아사토

그림:시라비

역자:한신남

목차


산마그놀리아공화국편
기아데연방편
로아그레키아연합왕국편
저승사자,때때로청춘편
올스타향수배틀

출판사 서평

‘그전장에,죽은사람은없다.’

<산마그놀리아공화국>──그곳은[백계종]이라불리는인종을중심으로다양한인종이모여사는나라로,[자유,평등,박애,정의,고결함]을상징하는오색기의정신을슬로건으로내세우고있었다.
그리고9년전,이웃나라인<기아데제국>에서무인병기<레기온>을개발해서공화국을침공했다.외적의침공에수도를중심으로한<85구>까지밀린공화국은상황을타개하고자그동안시민으로받아들였던[유색종]들의시민권과재산을몰수하고‘사람처럼생긴돼지’로정의해85구를지키는장벽밖에있는강제수용소,통칭<86구>로내몰았다.그것도모자라<에이티식스>로멸시당하는그들에게본인과가족의시민권회복을미끼로반강제적인병역의의무를부과,나아가‘사람처럼생긴돼지가타면무인기’라는논리로레기온에대항하는엉터리병기<저거노트>에태워서죽을때까지레기온과싸우게했다──.

인간이같은인간을박해하는현실을묵인하고,긍정한지9년,공화국의현실에의문이있는공화국여사관블라디레나밀리제,통칭[레나]는전선의네임드부대<스피어헤드>전대의지휘관제관으로부임하는데…….

사지로향하는이들을이끄는소년과후방에서특수통신으로그들을지휘하는소녀.
두사람의격렬하면서도슬픈싸움과이별의이야기가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