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의 잭 (양장, 개정판)

백은의 잭 (양장, 개정판)

$17.22
Description
100만 독자가 선택한 히가시노 게이고 최고의 설원 미스터리,
새롭게 탄생!
현지 발매 후 눈 깜짝할 사이에 100만 부 돌파!

히가시노 게이고 최고의 속도감을 자랑하는 설원 미스터리 소설, 《백은의 잭》이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된다. 일본에서 발매된 지 약 한 달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 정상 자리를 독점한 《백은의 잭》은 코믹스,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로 미디어 믹스를 전개하며 ‘최고의 화제작’이라는 칭호에 걸맞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나갔다. 한국에 처음 출간된 지 1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온 본 작품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인 양윤옥 역자의 번역으로 원문의 느낌을 보다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전한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폭파할 수 있다.
이 스키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인질이다.”
압도적인 속도감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걸작 서스펜스!

은백색 설원이 펼쳐진 신게쓰고원 스키장. 이제 막 시즌이 시작돼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러 오는 손님들을 맞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그곳에 파란이 일어난다.
“겔렌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원격조종으로 언제 어디서든 타이머를 작동해 폭발시킬 수 있으니 이를 막고 싶다면 3일 이내에 3천만 엔을 준비하라”는, 익명의 협박장이 날아든 것이다. 삭도 사업본부 매니저 구라타는 스키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신고하자고 호소하지만, 임원진은 스키장의 이미지 실추와 이 사태가 알려질 경우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길 것을 우려해 신고하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구라타에게 비밀리에 이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스키장은 협박범의 요구를 받아들이지만 범인의 요구는 계속되고, 이 사건의 중심에 1년 전 겔렌데를 피로 물들인 사망 사고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범인의 동기는 돈일까, 아니면 복수일까? 지금, 범인과 목숨을 건 레이스가 시작된다!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의 원점이 된 소설!

스노보드 에세이를 쓸 정도로 스노보드 사랑이 남다른 히가시노 게이고. 그가 보다 많은 사람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과 겔렌데의 멋짐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쓰기 시작한 시리즈가 바로 스키장을 배경으로 하는 ‘설산 시리즈’다. 《백은의 잭》은 《질풍 론도》, 《연애의 행방》, 《눈보라 체이스》를 비롯한 ‘설산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출간된 작품으로, 시리즈의 원점이 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2022년 하반기에 출간이 예정된 《질풍 론도》까지, ‘설산 시리즈’ 모든 작품을 소미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인 ‘백은의 잭’은 은색 설원을 뜻하는 ‘백은(白銀)’과 납치, 탈취, 강탈 등의 뜻이 있는 영어 단어 ‘hijack’의 합성어로, 스키장이 고스란히 탈취된 사건으로 인해 펼쳐지는 협박범과의 숨 막히는 레이스를 주제로 하는 본 작품의 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 중 패트롤 대원 네즈 쇼헤이와 여성 스노보더 선수 세리 치아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면 반가운 이름의 인물일 것이다. 《질풍 론도》, 《눈보라 체이스》 등, 다른 ‘설산 시리즈’ 작품에서도 등장하는 둘의 파란만장한 첫 만남 스토리가 그려지는 작품이 바로 《백은의 잭》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협박범과의 레이스와는 별개로 네즈와 치아키의 활약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요소다.

저자

히가시노게이고

일본추리소설계를대표하는최고의베스트셀러작가.추리소설분야에서특히인정받고있는그는누구도상상하지못한소재를자유자재로변주하는능력을가진탁월한이야기꾼이다.그의작품은치밀한구성과대담한상상력,속도감있는스토리전개로처음부터끝까지팽팽한긴장감을유지해독자를잠시도방심할수없게만든다.일본을대표하는소설가이자최고의베스트셀러작가가된히가시노게이고는첫작품발표이...

목차

백은의잭
작가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우리는언제,어디서든폭파할수있다.
이스키장에있는모든사람이인질이다.”
압도적인속도감으로독자들을사로잡는걸작서스펜스!

은백색설원이펼쳐진신게쓰고원스키장.이제막시즌이시작돼스키와스노보드를타러오는손님들을맞기위한준비로분주한그곳에파란이일어난다.
“겔렌데에폭발물을설치했다.원격조종으로언제어디서든타이머를작동해폭발시킬수있으니이를막고싶다면3일이내에3천만엔을준비하라”는,익명의협박장이날아든것이다.삭도사업본부매니저구라타는스키장을이용하는손님들의안전을위해경찰에신고하자고호소하지만,임원진은스키장의이미지실추와이사태가알려질경우고객들의발걸음이끊길것을우려해신고하지않기로한다.그리고구라타에게비밀리에이일을처리하라고지시한다.스키장은협박범의요구를받아들이지만범인의요구는계속되고,이사건의중심에1년전겔렌데를피로물들인사망사고가있다는것이밝혀지는데…….
범인의동기는돈일까,아니면복수일까?지금,범인과목숨을건레이스가시작된다!

히가시노게이고‘설산시리즈’의원점이된소설!

스노보드에세이를쓸정도로스노보드사랑이남다른히가시노게이고.그가보다많은사람이겨울스포츠의즐거움과겔렌데의멋짐을알아주었으면좋겠다는바람을담아쓰기시작한시리즈가바로스키장을배경으로하는‘설산시리즈’다.《백은의잭》은《질풍론도》,《연애의행방》,《눈보라체이스》를비롯한‘설산시리즈’중가장먼저출간된작품으로,시리즈의원점이된작품이라할수있다.2022년하반기에출간이예정된《질풍론도》까지,‘설산시리즈’모든작품을소미미디어에서만나볼수있다.
이책의제목인‘백은의잭’은은색설원을뜻하는‘백은(白銀)’과납치,탈취,강탈등의뜻이있는영어단어‘hijack’의합성어로,스키장이고스란히탈취된사건으로인해펼쳐지는협박범과의숨막히는레이스를주제로하는본작품의내용이그대로담겨있다.

이작품의주요등장인물중패트롤대원네즈쇼헤이와여성스노보더선수세리치아키는히가시노게이고의팬이라면반가운이름의인물일것이다.《질풍론도》,《눈보라체이스》등,다른‘설산시리즈’작품에서도등장하는둘의파란만장한첫만남스토리가그려지는작품이바로《백은의잭》이다.손에땀을쥐게하는협박범과의레이스와는별개로네즈와치아키의활약또한히가시노게이고의팬이라면놓쳐서는안될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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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독자서평

★★★★★히가시노게이고다움이살아있는작품.눈깜짝할사이에전부읽었다.모든복선이하나로이어질때는상쾌함을느꼈다.
★★★★★겨울스포츠를좋아한다면더욱재미있게읽을수있는서스펜스소설.
★★★★★겔렌데를질주하는것같은속도감이넘쳐흐르는작품.단숨에다읽었다.
★★★★★스노보드를좋아하는히가시노게이고의열정이그대로독자에게전해져오는소설.

작가의말

문학성이니하는번거로운건뻥걷어차버리고재미있게하는것만생각했습니다.
다읽은뒤에는스키장에가고싶어질거라는건틀림없습니다.기대해주십시오.
_히가시노게이고

굳이의미나교훈을찾으려애쓸것도없이현실의모든고민에서벗어나완전히무장해제하고즐겨도되는소설입니다.마치슬로프를씽씽내달려눈의절벽너머로뛰어날아가는듯한상쾌한느낌은덤으로따라옵니다.
_옮긴이양윤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