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꽃, 과일부터 정물, 풍경에 이르기까지
손그림 편지 입문 과정부터 중급, 고급 과정까지 한 권에!!
손그림 편지 입문 과정부터 중급, 고급 과정까지 한 권에!!
에테가미는 그림을 뜻하는 일본어 ‘에’에, 손과 편지를 뜻하는 ‘테가미’를 붙여 만든 말로, 규격 엽서를 많이 쓰는 일본에서는 자연스럽게 엽서와 연결됩니다. 따라서 에테가미는 ’손그림 편지‘, 혹은 ’손그림 엽서‘ 정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손그림 편지는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소개된 적이 없는 미술 장르이나 전통적인 서화 양식으로서의 손그림 편지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무더위에 그림편지로 안부를 묻는 풍습이 있을 만큼 손그림 편지는 생활화되어 있었던 것이죠. 이런 전통적인 손그림 편지가 독창성과 양식을 갖춘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시킨 사람은 서예가인 고이케 구니오였습니다. 그는 1979년 〈계간 은화〉라는 잡지에 1년에 걸쳐 6만여 점의 에테가미를 발표하였고, 이를 계기로 손그림 편지는 일본 전역으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이 책의 저자 후쿠마 에리코는 일본에테가미협회 공인 강사로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손그림 편지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재일 한국인 남편과 함께 지금도 한일 양국을 바쁘게 오가는 저자는 손그림 편지가 한일 두 나라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일종의 가교가 되기를 누구보다도 희망하고 있습니다.
손그림 편지는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소개된 적이 없는 미술 장르이나 전통적인 서화 양식으로서의 손그림 편지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무더위에 그림편지로 안부를 묻는 풍습이 있을 만큼 손그림 편지는 생활화되어 있었던 것이죠. 이런 전통적인 손그림 편지가 독창성과 양식을 갖춘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시킨 사람은 서예가인 고이케 구니오였습니다. 그는 1979년 〈계간 은화〉라는 잡지에 1년에 걸쳐 6만여 점의 에테가미를 발표하였고, 이를 계기로 손그림 편지는 일본 전역으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이 책의 저자 후쿠마 에리코는 일본에테가미협회 공인 강사로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손그림 편지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재일 한국인 남편과 함께 지금도 한일 양국을 바쁘게 오가는 저자는 손그림 편지가 한일 두 나라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일종의 가교가 되기를 누구보다도 희망하고 있습니다.
에테가미 : 마음을 전하는 손그림 편지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