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유서 깊은 간장 양조장을 이어가게 된 한 소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가족사 소설입니다.”
〈모방범〉, 〈화차〉의 저자 미야베 미유키 강력 추천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가족사 소설입니다.”
〈모방범〉, 〈화차〉의 저자 미야베 미유키 강력 추천
『눈의 소철나무』로 한국 독자와 처음 만난 도다 준코가 나오키상 후보작 『대나무 숲 양조장집』으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150년 가까이 대대로 이어온 간장 양조장 집안을 배경으로, 야마오 긴카라는 소녀의 파란만장한 반생을 그린 가족소설이자 대하소설이다.
긴카는 화가인 아버지와 요리 잘하는 어머니와 함께 오사카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어느 날 존재조차 몰랐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가 가업인 간장 양조장을 이어야 하기에 세 식구는 나라현에 있는 아버지의 본가로 이사한다. 넓은 부지에 오래된 살림집과 양조장 건물이 세워져 있고, 집 뒤로는 대나무 숲이 펼쳐진 그곳에서 긴카는 엄격한 할머니와 열한 살짜리 고모와 함께 지낸다. 아버지는 그림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해 양조장 일을 소홀히 하고, 어머니는 요리하는 데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사용해 절약이 몸에 밴 할머니와 잘 지내지 못한다. 그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긴카 역시 뜻하지 않게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시련을 겪는다.
긴카는 화가인 아버지와 요리 잘하는 어머니와 함께 오사카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어느 날 존재조차 몰랐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가 가업인 간장 양조장을 이어야 하기에 세 식구는 나라현에 있는 아버지의 본가로 이사한다. 넓은 부지에 오래된 살림집과 양조장 건물이 세워져 있고, 집 뒤로는 대나무 숲이 펼쳐진 그곳에서 긴카는 엄격한 할머니와 열한 살짜리 고모와 함께 지낸다. 아버지는 그림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해 양조장 일을 소홀히 하고, 어머니는 요리하는 데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사용해 절약이 몸에 밴 할머니와 잘 지내지 못한다. 그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긴카 역시 뜻하지 않게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시련을 겪는다.
대나무 숲 양조장집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