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쪽 하고 애교부리는 흡혈귀 아가씨 2

“오늘도 시로의 피, 마셔도 될까요……?”
의존하게 될 만큼 상성이 뛰어난 나머지, 잠시 폭주해 버릴 정도로 시로를 갈망하는 흡혈귀 미소녀 테트라.
흡혈귀의 본능을 억누르지 못한 그녀를 받아들이면서 둘은 신뢰를 쌓지만, ‘좋아해’라는 오발송 메시지 탓에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딜레마에 빠져 버렸다.
그러던 와중에 방문한 야간 수영장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시로를 유혹하고, 함께 욕실에 들어가기까지. 평소보다 더 적극적인 테트라의 모습에 시로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그 여자아이랑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매일 밤 피를 조르는 흡혈귀 아가씨와의 알콩달콩한 러브 코미디, 제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