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의로부터기의흐름을보는금안을얻고
겨우살아돌아와남궁세가에잠시머물게되었건만…….
“……네가사람에게관심을가지라며?”
“그게나란의미는아니었는데.”
“그럼내가누구한테관심을가져?”
그곳에서만난주인공,남궁류청은
냉랭하던전생의모습은어디갔는지
갑자기나한테집착하질않나.
“잘못했어.앞으로절대안그럴게.”
“…….”
“응?나버리지마.”
내목을날렸던흑막야율은뜬금없이
나만졸졸쫓아다니기시작하고…….
“연아,남궁세가에남는건어떠냐?”
아버지마저생각지도못한말을건넨다.
이거이대로괜찮은거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