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마인드 : 악마의 머릿속을 읽어라

마스터마인드 : 악마의 머릿속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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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악마의 머릿속을 읽어라”
범죄자의 마음을 꿰뚫는 천재 프로파일러와
특수한 능력을 지닌 살인마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

★★★ 제5회 추미스 단편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 ★★★
★★★ 카카오페이지 X CJ ENM 강력추천 ★★★

몸을 갈아타는 희대의 연쇄살인마와 천재 프로파일러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그린 《마스터마인드》. 이 소설은 네이버와 넷플릭스 등에서 작가로 일하며 단단한 시나리오를 써온 이성민 작가가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공동 주최한 ‘제5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단편 웹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눈만 마주치면 타인의 몸으로 갈아탈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마, 일명 ‘마스터’라 불리는 그는 극악무도한 잔인성을 가진 살인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남편과 아들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 수진의 유일한 인생 목표는 ‘마스터’를 잡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해 연쇄살인을 일으키는 마스터를, 콜드리딩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수진이 과연 잡을 수 있을까. 흥미로운 설정, 치밀한 복선,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흡인력까지, 카카오페이지 30만 독자가 열광한 심리 스릴러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저자

이성민

CJENM이주관하는‘오펜O’PEN스토리텔러공모전’에서「럭키」로수상하며본격적인글쓰기를시작했다.네이버기획작가,넷플릭스「종이의집」보조작가로일했다.『마스터마인드』는천재프로파일러와몸을갈아탈수있는능력을지닌희대의연쇄살인범의심리스릴러로카카오페이지와CJENM이공동주최한‘제5회추미스(추리,미스터리,스릴러)소설공모전’에서단편웹소설부문우수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는『메타버스장르문학상수상작품집1:러브플레이어스』(공저)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마스터마인드

출판사 서평

“놈은약삭빠르고,잔인해요.
제가아는한,가장악마에가까운존재예요.”
심장을쫄깃하게만드는심리스릴러의탄생!

네이버와넷플릭스등에서단단한시나리오를써온이성민작가의《마스터마인드》는희대의연쇄살인마와그를잡으려는천재프로파일러가펼치는심리스릴러다.카카오페이지연재당시‘심장이쫄깃해지는작품’이라며독자들의극찬을받기도한이소설은카카오페이지와CJENM이공동주최한‘제5회추미스(추리미스터리스릴러)소설공모전’에서단편웹소설부문우수상을수상한작품이다.심사당시영상관계자들이가장큰관심을보였던작품이기도하다.
일명‘마스터’라불리는희대의살인마에게는특수한능력이있다.바로눈만마주치면버스갈아타듯상대의몸으로이동해,상대를마음먹은대로조종할수있다는것.마스터는그능력으로폭행,납치,살인,테러까지극악무도한범죄를저지르고다닌다.
그런마스터에게남편과아들을잃은프로파일러수진은모든것을내려놓고트라우마속에서살아가지만,한밤중에자신과딸을미행한의문의남자들과조우한후수상한연구소‘앤트힐’로향하게된다.그리고그곳에갇힌연구대상이자죄수인마스터를대면한다.
누구도뚫을수없다는앤트힐에서다시한번신출귀몰한능력을발휘해탈출을감행하는마스터.쉴새없이누군가의몸으로갈아타는마스터를어떻게찾아낼수있을까.이번에수진은마스터를잡고질긴악연을끊을수있을까.마스터와박수진의숨막히는두뇌싸움이시작된다.

[먼저읽은독자들의평]
★★★★★하,숨도못쉬고읽었다.심장이쫄깃해.
★★★★★쉬지않고나오는반전,긴장의끈을놓을수없다.
★★★★★긴장감있는빠른전개와높은흡인력!!!
★★★★★독특한소재와인물들의감정묘사가좋아요.

책속에서

“그게……알고보니까,이놈이수진씨와완전히관계가없는것도아니라.”
“관계요?”
내가지금까지잡아넣은놈들중한명이라는건가?
“하여튼,죄수는죄수고.연구는뭘하시는데요?”
“그죄수를연구합니다.”
“왜요?”
“특별한능력을가진죄수거든요.어떻게사용하느냐에따라엄청난위협이될수도있는능력을요.개인적으로놈을잡은게기적이라고생각합니다.”
“잠깐만요,잠깐만요.”
나는손바닥을내밀어승태의말을멈추었다.
“능력이라니,설마뭐염력그런건아니죠?”
“비슷한데,약간다릅니다.그러니까…….”
승태가진땀을흘리며이쪽을흘끔보았다.
“생각해보니까,이건설명해서될문제가아니겠군요.제가설명하면설명할수록더욱미친소리같을겁니다.”
드륵소리와함께승태가자리에서일어났다.
“차라리그냥가서직접보시는게낫겠습니다.”
---p.83

“네가그걸어떻게아냐고!”
그녀는아무렇지도않다는듯천천히몸을일으켰다.
“우리구면이잖아.취조실에서,기억안나?볼펜.목에다푹.나중에보자고했잖아.”
그녀는검지를꼿꼿이치켜들더니,자신의목경동맥부분을꾸욱눌렀다.
“여기.목에다푹.”
나는충격에우뚝몸을멈추었다.공포가초고압전류처럼온몸을꿰뚫었다.
‘말도안돼.넌죽었잖아.죽었어야하잖아.’
---p.121

“제가말했죠.마스터,그러니깐그죄수에겐특별한능력이있다고.”
승태가말했다.
“저겁니다.마스터의능력이.놈은버스갈아타듯사람몸을갈아타요.”
“갈아탄다……?”
내가중얼거렸다.이해가가지않았다.
“그래요.상대의몸으로이동할수있어요.눈만마주치면,완전히마음대로.”
---p.123

‘내가마스터라면지금누구의몸에들어갈까?’
문득이질문에대한답이떠올랐다.바로,여기서가장높은권위를가진단한명.그권위를이용해가장큰혼란을일으킬수있는단한명.
별안간로비의복도입구쪽에서소란이일었다.대원들은일제히그쪽으로고개를돌렸다.
---p.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