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채근담

$13.00
Description
한자를 많이 알아야 국어 실력이 증진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자 쓰기 공부를 많이 하고, 아이들에게도 많이 권유합니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추천하는 한자만 해도 1800자인데, 그 많은 한자 쓰기를 외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한자어를 한글로 쓸 뿐, 한자를 직접 쓰지는 않습니다.

캐나다에서 보낸 안식년을 전후하여, 제 아이들의 국어 실력 증진을 위해, 그리고 북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음훈 위주의 한자 공부책을 찾으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자 없는 한자 공부’를 직접 만들어보리라 생각했고, 제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채근담』을 번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한자 쓰기를 배우기에 앞서 국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에 익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쓴 책입니다. 유교, 불교, 도교의 사상이 담긴 교훈적인 글을 모은 책이며, 마치 서양의 탈무드처럼 사람이 지혜로운 삶을 살도록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채근담』이라는 책이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벅찬 내용입니다만, 시간이 흘러서라도 여러 번 꺼내어 읽고 싶은 책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저자

홍자성

본명은홍응명,호는환도초인(還初道人)이다.명나라신종때사람으로,생몰연대가확실치않고경력이나인물됨에대해서도잘알려진바가거의없다.다만1580년에진사가된우공겸의친구로서쓰촨성사람으로추정된다.저서로는'선불기종'8권이있는데,'채근담'과함께'희영헌총서'에실려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의한자공부를위해아버지가직접만든한자없는한자공부책
『채근담』,살면서한번을읽어야하는동양의지혜서

우리나라의한자문화권으로다양한한자어를사용한다.때문에모양만같고뜻이다른단어가여럿있어한자를잘알지못하면단어의뜻을제대로이해하지못할수도있다.교육부에서도1800자에달하는한자를추천하지만그많은한자를외우기는어려운일이다.저자는아이들이한자쓰기를배우기에앞서국어에많은부분을차지하고있는한자어에익숙해지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엮었다.

이책은삶의지혜가담긴동양최고의지혜서라고불리는『채근담』을번역한것이다.한자공부를좋아하던저자의막내아이가한자학원을다니기시작하자오히려흥미를잃었던것이이책의시작이다.아이가한자가아닌한자의뜻을좋아한다는것을알게된저자는음훈위주의한자공부책을찾으려고노력했지만찾을수없었고직접만들기로결심했다.이런과정을통해탄생한이책에는아이들을생각하는아버지의마음이담겨있다.

『채근담』은어린아이들이이해하기벅찬내용이기에저자는어려운한자보다는뜻을알려주는것을목표로했다.한자없는한자공부를통해아이들은보다쉽게단어의뜻을깨우칠수있을것이다.한자공부를막시작하려는입문자와채근담을우리말로읽으려는독자에게이책을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