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철학, 신학의 아우름 (현대 과학의 철학적 이해에서 나타나는 신의 세계)

과학, 철학, 신학의 아우름 (현대 과학의 철학적 이해에서 나타나는 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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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과학적이 아니기에,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기에 신을 믿을 수 없다.
이 세상은 물질과 에너지라는 물리 실체로 이루어져 있고
물리 법칙과 인과율에 의해 자연적으로 한없이 변화해 가는 것일 뿐
신의 손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신이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 신은 어디서 어떻게 온 것인지 인과적 원인을 설명해 보라.

저자는 이러한 과학적 무신론이 현대 과학이 시작되기 이전 19세기 근대 과학에 근거한 기계적이고 유물론적인 철학적 세계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지적하고 19세기 말 이후 지금까지 금기시되어 왔던 현대 과학의 철학적 이해를 제시한다.

과학과 철학과 신학은 인류 탄생 시작부터 행복하게 영원히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추구하는 공통된 도구였다. 저자는 인류 역사 속에서 그동안 등한시해 왔던 과학과 철학과 신학의 분화와 갈등을 조명하고 오늘 현재 우리 시대의 좌표를 찾아간다.
과학과 철학과 신학이라는 난해한 학문에 대한 독자들의 편한 접근을 위해 저자는 난해하고 오

과학과 철학과 신학이라는 난해한 학문에 대한 독자들의 편한 접근을 위해 저자는 난해하고 오묘한 현대 물리의 근본을 방정식이 없는 개념 중심의 설명을 통해 철학적 이해로 유도한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과 물질과 그 변화 및 자연 법칙의 근본을 위시하여 인과율의 근원과 한계 및 우주 속 인간의 위상 등 오묘하게 느껴지는 관념의 세계로 이 세상과 나의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해 관심을 갖는 모든 독자들을 초대한다.
저자

오기환

‘과학에근거한神論’은1950년생인오기환박사가평생품어온숙제였다.과학기술자로서평생을연구소에서지낸저자는서울대학교와미국NewMexicoTech에서수학하고평생종사한연구개발분야의속성상공학과이학등많은전공분야의과학을두루섭렵한미국물리학회회원이다.또한체계적인신학공부를위해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수학하였다.신적계시와관념론에기초한정통신학을부정하는과학적무신론과이에대척하는창조과학사이의갈등이첨예한이시대에19세기이후사라진과학과철학및신학의상호올바른연계를찾아내기위해저자는오랜세월잊혀져온역사를파헤치고난해한학문들의연결고리를탐색해왔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제Ⅰ장과학,철학,신학-관계의역사
1일란성쌍둥이
2갈등
3결별
4재회의기운
5진리탐구의공통법칙

제Ⅱ장과학이밝혀낸세상의모습
1현대과학으로가는길목-19세기근대과학
2현대과학이밝혀낸세상
3생물과인간에대한과학적이해

제Ⅲ장현대과학의철학적이해
1시간의의미와태초
2공간과우주의시원
3물질의근원
4물질변화의방향성
5인간의위상
6자연법칙의근원
7인과율의정체
8물리법칙의보편성
9과학과철학의분기점
10인간의관념작용
11관념실재

제Ⅳ장현대과학의신학적이해
1신의세계와신존재
2물리실체세계와인간의위상
3신의세계로의소통과영혼
4신의인격성

신앙의삶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19세기이후끝어진과학,철학,신학의관계를다시연결하다
책한권으로제시하는신존재에대한실마리

“신을봤어?과학적으로검증된거야?”흔히신존재에대한주제를말하면꼭나오는질문이다.현대과학을공부하고간단한검색을통해정보를쉽게접하는현대인에게신학은화석화된고전유물이되어버렸다.심지어신학자들의절반은신앙이없는이들이라는우스갯소리도있을정도다.저자는19세기이후인류의역사에서단절된과학과신학의관계를다시연결하기위해글을쓰기시작했다.신을찾고확인하려는현대인들에게저자는이책이갈증을풀어주는한잔의사이다가되길바라는마음을담았다.

이책은제Ⅰ장과학,철학,신학-관계의역사,제Ⅱ장과학이밝혀낸세상의모습,제Ⅲ장-현대과학의철학적이해,제Ⅳ장현대과학의신학적이해로구성되어있다.저자는독자의쉬운접근을위해과학,철학,신학이라는난해한학문을방정식없는개념중심으로풀이했다.

과학도로평생을살아온저자가신학에대해말하는것이어색하게느껴질지도모른다.하지만저자는신을느낄수있는인간은현대과학이지향하고있는탐구끝에서무의세계라는신의세계를접할수있다고말한다.신의존재를찾고확인하려한다면이책을통해실마리를찾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