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에 춤추던 고래들은 어디로 갔을까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학부모님들을 위한 교과서)

칭찬에 춤추던 고래들은 어디로 갔을까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학부모님들을 위한 교과서)

$15.00
Description
이 책은 학교에서 교사의 시각에서 본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서술한 것이다. 가정에서 본 부모의 시각이 아닌 교실에서 교사의 시각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학부모님들에게 조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였다.

코로나가 잦아들었고, 아이들도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저자는 지금도 아이들은 행복한 스트레스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스트레스와 부대끼며 아이를 같이 키우는 협력자로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

이장우

한국외국어대학교경영학과졸업
LG전자(북미사업부)근무
춘천교육대학교초등교육전공졸업
현재경상북도의초등교사로재직중

경영학을전공하고잘나가던대기업사표를제출하고꿈을찾아초등학교선생님이되었다.누구보다행복하게학교에서아이들과생활하고있고,신기하고다양한아이들을만나이들과소통하기를좋아한다.코로나로아이들없는교실에서아이들의소중함을다시한번절실히느끼고가정과학교에서함께아이들을교육하는방법을연구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칭찬에춤추던고래들은어디로갔을까?
칭찬으로내새끼기좀살려주자
우리아이가예전에는제말잘들었거든요
공부못하면다른거를꼭‘죽어라’해야할까?
딴짓예찬
어린이에게‘화’를내지마세요
내자식은부족한것없이살게하고싶다
민수엄마는좋겠어,그집아들공부잘해서
‘괜찮아’라는말,진짜‘괜찮은걸까?’
성장하는대화
사람은바꿔쓰는거아니다

에필로그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아이와함께성장하고싶은부모님들을위한교과서

어릴때부터서울에사는것이꿈이었던저자는서울에있는대학에진학하면서서울생활을시작하게된다.이후회사에취업하였지만여러고민과갈등,‘별탈없이마무리하며자연사하겠구나’하는생각등,사회생활에적응하지못하고사직서를제출하였다.

저자는조금더의미있는삶을살아보고자초등학교선생님이되었으며생동감있는아이들과부대끼는삶이썩괜찮다고느끼게된다.하지만곧이어닥친코로나로인해교실에아이들이사라졌고,휴식의시간이찾아오게된다.그휴식은쉼과기쁨을줄것으로생각하였으나아이들이없는공간에는허전함과허무함으로대신하게되었다.

텅빈교실에서아이들이돌아왔을때좀더나은사람이되어행복하게교직생활을하고자이것저것공부하며정리한글이《칭찬에춤추던고래들은어디로갔을까》로나오게된것이다.

어른의시각으로아이들을바라보고어른의기준과잣대로아이들을평가하는것은위험한일이다.어른들은이미경험한시기이기에아이들도자신과같을것이라생각하여지적하고가르치는것이지만,시대는변하고지금의초등학생과10년전의초등학생의가치관이같을리가없다.

이책은아이들과많은시간을보내고관찰해온교사가부모님들에게작은도움을주고자쓴책이다.아이들이‘딴짓’하는것을어른들은어떻게생각하는가?그저집중력이떨어지는아이라며어른이생각하기에올바른행동으로바로잡으려하지않는가.

“딴짓은다르게말하면관심이있거나좋아하는일이다.”

저자는아이들의‘딴짓’을아이들이‘관심을갖고있는일’이라고하였다.아이들의행동하나하나에관심을가져보면아이들이원하는것,좋아하는것에조금더쉽게접근할수있을것이다.‘딴짓’은이책의일부분에불과하다.저자의이야기들을아이들의행동과접목해서보다보면새로운관점이열릴것이다.이책을통해아이들과조금더가까워지고다가갈수있는계기가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