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국이 일제에 의해 찬탈 당하자 살아남기 위해 망국의 한을 갖고
떠나간 동포들의 항일투쟁과 그들이 겪은 삶에 관한 이야기
떠나간 동포들의 항일투쟁과 그들이 겪은 삶에 관한 이야기
노인들을 만날 때마다 빠지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고국에 대한 섭섭함이다. 사실 이들은 19C 말 제국주의가 발호해 약육강식이 지배하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동토의 땅으로 건너가 지주의 횡포와 억압 속에서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면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격렬한 투쟁을 하면서 총에 맞아 죽고 작두에 잘려 죽고 심지어 생매장까지 당하면서도 살아남은 들꽃과도 같은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못하다. 같은 동포라기보다는 3D 업종에 종사하는 하층민이나 보이스피싱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그들을 업신여기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가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본 조선족은 전혀 그렇지 않고 정반대였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면 안중근 의사나 김좌진 장군, 이회영, 김동삼, 안창호, 윤봉길, 홍범도 등의 애국지사나 시인 윤동주도 우리가 업신여기는 조선족이 아닌가!
- 머리말 중에서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못하다. 같은 동포라기보다는 3D 업종에 종사하는 하층민이나 보이스피싱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그들을 업신여기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가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본 조선족은 전혀 그렇지 않고 정반대였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면 안중근 의사나 김좌진 장군, 이회영, 김동삼, 안창호, 윤봉길, 홍범도 등의 애국지사나 시인 윤동주도 우리가 업신여기는 조선족이 아닌가!
- 머리말 중에서
송화강에서 우수리강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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