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시인 2

풍류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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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 진기만의 『풍류시인 2』는 〈멀리 가 버린 내 사랑〉, 〈문경 선유동 계곡〉, 〈어린 손녀들과 풍류〉, 〈세속에 묻혀 운둔 생활〉, 〈풍류를 즐기다 이별〉 등 주옥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진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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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한마디

춘래불사춘
꽃피는봄
대동강풍경
삼월의시구절
멀리가버린내사랑
문경선유동계곡
주막의빈술잔
울릉군독도
임의그림자
어린손녀들과풍류
10년만에귀향
아름다운사랑
날마다풍류
소방의세월
어리석은나그네
경남남해
막걸리타령
여인들과풍류
사랑도인생이더라
나그네인생길
공경대부
봄의길목
세속에묻혀운둔생활
사랑하는아내생일
임실옥정호
초로의나그네
주옥같은시
청순한그대
석촌호수(서울송파구)
풍류를즐기다이별
아름다운이가을
정읍사의오솔길
사나이대장부
별들이내친구
한조각꿈
경기도안산에서
민속놀이
타향에서풍류
겨울의낭만
주막에술
복지국가
수레에달을싣고
제주우도섬
술과여인들
백학이풍류
창원감계리
주막에앉아거문고
20대대선후보
강원도강릉
서울친구들
양평두물머리
인생의진리
가난한자들이내친구
아득한독도
도를깨우치는선비
고조선의기상
청명한가을
사서를읽으며때를
괴산화양구곡
가락속의금문고
진주남강에서
고향에낙향
관직정3품
태안안면도꽃축제
경주여행
한강다리에서가을풍경
만인에게덕을베풀까
33년간공직생활
비단치마에시를쓰고
초로에풍류한수
서울경복궁
세월의그림자
강릉경포호수
신라의관리
강화군석모도
이른봄날
대동강에서뱃놀이
시골에서세월을낚는나그네
사랑도절로절로
젊었을때노력해야
산속에서수행
코로나시대
팔미지황탕
궁벽한시골
가는세월
아득한젊은청춘
옛시절그립고
고고한시문
명동에서옛추억
산청대원사
화려했던백제
남강촉석루
명산의도인
겨울의어린시절일상
충남금강
사랑과풍류가전부
천상에서꿈을
그림같은집에서풍류
제주관광
꿈도사랑도
동헌에서풍류
궁궐에서정사
대구옥연지
동풍은불어오고
한자락풍류
충북속리산
지구별에소풍
눈내리는겨울
평양성
풍류를싣고뱃놀이
시인의마음
겨울풍경
이밤에따르는이별주
경기포천
순수하고좋았던세월
가끔즐기는풍류
코로나여떠나라
사랑하는여인에게
짧은내청춘
풍류나읊고군자답게살자
복사꽃밑에서시를읽고
벚꽃가지늘어져
풍류시집한권
고명한풍류선생
순박한사랑
강원도정동진
나그네흙에묻혀살고
동방의풍류시인
한시절을풍미
이가을의풍요로움
전주덕진공원
한심한시인
시골의일상
청춘은가고가을만남았네
서울에서풍류
창원온천지
젊은시절
고상하고즐거운것도한때
흙속에삶의진실
속세에죄많은중생
수레를타고가는나그네
풍류나그네가는길
물레방앗간사랑
이가을에쓸쓸한나그네
창원봉곡천
아름다운섬독도
사는모습층층이구만층
좋은세상
시골풍경
국화향에취해
비단치마에시
우거진복사꽃
조선의정신
시한줄지을줄아는나그네
금강산유람
아득한추억
옛시절에놀던학동
매실의고운빛깔이여
석양을바라보고
술한잔
충북단양
독도의아름다운풍경
한적한시골
산속에서약초를캐는나그네
하동섬진강
시집한권
아~사랑이란추억속에
친구들과풍류
단양사인암
풍류의세상
서당개3년
전생에맺은인연
고향으로귀향
풍류선생별장
임을위해사랑의시를
진씨집안의아들,딸들이여
인생은술잔이요사랑이다
주옥같은풍류선생의시집
사랑하는임
초라한인생
봄이오는길목에서
창원에서용인으로이사
무더운여름날
한평생바르게살고
산속의귀인
짧은인생길
희망의꿈
천고의시인들
어린시절반가운벗
세월은유수같이
소쩍새울음소리
가난한삶
보리밭에서비파를
가을하늘은높고
아름다운섬제주
황금들녘
길가에코스모스
한마리학이되어
재주가부족하여
수박처럼둥글게
아련한추억
비파를감미롭게타는나그네
들꽃피는정자
강가에앉아서
여름철의일기
두마리암소
지나간소시절
선비로서살아가는모습
마을사람들
60인생에풍파
그대두고가는이심정
붓을들어쓰던시를
꿈속에서옛친구들
아름다운임의미소
한평생사서
입춘대길
청춘은아득하고
구름처럼떠도는나그네
산사
1.직장에는반비례원칙이있다

출판사 서평

풍류를노래하는시인,진기만
시조의형식에서벗어나자유롭게삶을그리다

『풍류시인2』는『풍류시인1』에이은시집으로총220개의시조가담겨있다.시조에는3.4/3.4의형식이있지만저자는형식에서벗어난자유시조로자신의감성을그렸다.정감있는시어와시조의운율을사용하여지루하지않는신선한느낌을주고자했다.

서펀누각에달빛내리니시가흩날리고
구름몰려와한차례봄비를뿌리고가네
춘래불사춘봄이와도봄같지않지만
이나그네여전히풍류를즐기고있노라
시냇가버들가지봄바람에일렁거리니
매화꽃향기가득히술잔속에넘나드네
얼큰히술취해그리운임잊을수없어
온종일집에앉아서어찌마음을달래리오
-춘래불사춘전문-

시집은저자의일상과삶의방식,풍류등을주제로하고있다.시를쓰고풍류를읊지만삶은여유롭지않다.그럼에도시인으로서자부심을가지고시쓰는것을게을리하지않았다.계절을즐기고자연을벗삼아살아가는모습에서산수화와민속화같은고전적인미가느껴진다.

시인에대해저자는아름다운시를쓰고알려서세상을풍요롭게해야한다고정의했다.남에게관심이없고이웃에게안부를묻지않는삭막한사회에필요한것은감성이라고말하는듯하다.저자는천년이지나도기억되는시를쓰고싶다고말했다.독자들은『풍류시인2』를통해자신의삶을들여다보고자연과어우러지는삶에대해생각할여유를얻을수있을것이다.

시인의말

시인은풍류같이
시를쓰기도어렵지만
천년동안남길책을
내기는더더욱어렵습니다.

빠듯한생활에
돈이많이들어가니
아내를다독여야하고
대단한용기도필요하네요.

이때껏
시를천수도넘게썼지만
당분간시쓰기를접어두겠습니다.

앞으로는
시에그림을넣어
예술을만드는일에
몰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