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다시 한 번 (곽태경 에세이 | 양장본 Hardcover)

그러면, 다시 한 번 (곽태경 에세이 | 양장본 Hardcover)

$13.85
Description
저자는 글을 쓰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은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랐을 때마다 한 편씩 써 내려갔던 글을 모은 것이다. 일상에서 간접, 직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서술하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철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글을 쓰면서 삶의 지혜를 얻고자 했던 저자처럼 독자 또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삶의 지혜를 얻어 가길 바란다.
저자

곽태경

〈수필가〉

한동대학교에서국제지역학·언론정보학을전공했다.
졸업후언론사에입사해기자로일했다.이후대학교교직원으로재직했다.
현재는수필을쓰는작가활동중이다.

유튜브@greatfieldkwak
네이버블로그greatfield_k

목차

저자의말:걱정섞인설렘으로

펜은칼보다강하다

새우깡정의론
공각기동대
맵핵사회
짜파게티
박수
행복
3기니
담배
바이러스
진보Vs보수
112
0
돈키호테
봄
진짜와가짜
풍선
흑인
피그말리온
어떻게든
얼굴
눈물
벌레
4대강함안보

삶의비평

죽느냐,사느냐
너랑나
위장취재
한여름밤의꿈
술
불안
아버지
꿈
노인과바다
감사
부채
박하사탕
사람이싫다
마이쮸
아는만큼보인다
왕돈가스를기다리며
카톡!
조조
Oz
달
소송
구찌
지랄총량의법칙
다시한번!
2580
장례식
평등
무엇이든열심히
호의적무관심
비인격적시장
롯데부동산(feat.父)

solafide

Agape
기도
내삶의3교리
메리크리스마스
“내가갚으리라”
신이죽었다
모순혹은진리

출판사 서평

글을쓰면서살아있음을느끼다
사유와비평으로발견한세상의지혜

글은생각을표현하는수단이다.생각은눈에보이지않지만문자는눈에보인다.덕분에복잡한생각을눈에보이는글로적음으로써깔끔하게정리할수있는것이다.저자또한글을쓰는것을통해자신의생각을정리하고자했다.일상에서겪을수있는직ㆍ간접적인경험속주제에비평을하기도하고자신의생각을더하기도한다.저자곽태경만의가치관으로세상을바라보고있기때문에독자는세상을해석하는또하나의시선을알수있을것이다.

이책은‘펜은칼보다강하다’,‘삶의비평’,‘solafide’등총3개파트로구성돼있다.앞두개의파트에서는정치ㆍ사회이슈를진단하고,경험과독서를통해얻은지혜를저자의일상생활과연결해풀어낸다.마지막‘solafide’는기독교에대한저자의신앙과고민을담아냈다.저자는창세전에모든것을계획하고예정했다고믿는기독교가현실에존재하는악의문제는어떻게해결할것인가에대한물음을던진다.

‘바이든-날리면’논란과일본의애니메이션‘공각기동대’는무엇이닮아있을까?저자는‘공각기동대’의전뇌대화기술을사람들의생각을듣는고문도구로이용할수있다고상상한다.현정부는자신을비난하는언론과의견들을탄압하고있으며,‘풍자만화’조차허용하지않는등표현의자유와같은민주주의의기본적인권을짓밟는다고진단한다.현정부는‘공각기동대’의전뇌대화기술이있었다면“넌생각이이상해.”라며하루종일‘생각전쟁’을벌였을지도모른다는것이다.

이밖에도저자는‘짜파게티’를요리하며‘정치와법치’의관계를고민하고,오케스트라관람을통해서는포퓰리즘을비판한다.담배를피우는행동에서‘차별금지법’을끌어내는가하면‘돈키호테’를읽으며현정부의외교정책을꼬집는다.이처럼저자는일상의경험과독서를정치ㆍ사회이슈와접목시킨다.

첫번째직업은기자,두번째직장은대학교교직원을경험한저자는이후20개가넘는아르바이트를체험하며다운시프트(Downshift)라이프를즐기고있다.저자는‘위장취재’를한다는생각으로여러아르바이트를경험하고,이세상에좋은직장이란없다고선언한다.중요한것은직장에서자신의시간과삶을모두소진하지말고,자신만의꿈을추구하는것이며꿈은무모할수록좋다고말한다.저자는결국작가라는꿈을이루며살고있다.

『위대한개츠비』를통해아무리꿈이무모해도그누구도비웃을수없으며,『달과6펜스』를읽으며현실과꿈은타협할수밖에없음을토로한다.이밖에도카프카의『소송』을통해불안에소송당한삶을돌아보고,『월든』을읽으면서는명품소비로자존감을드러내려는현대인의심리를꼬집는다.

여전히내게다가오는상황의변화는없다.말라르메의부채는지금도날아오르길소원한다.프로도는절대반지를원하지않았지만,우연히자신에게맡겨졌다.프로도에게반지는우연이었지만,곧필연이었다.절대반지의무게는견딜수없는것이었지만,그우연적사건은승리를위한필연적사건으로이어졌다.여전히‘나’는니힐리즘의그림자에서벗어나지못했지만,니체의사유를따라가며비춰진한줄기빛으로위안을삼는다.선한것도악한것도,좋음도나쁨도없다.모든것은긍정이다.그래서‘이지금’다짐한다.“다시한번더!”
-‘다시한번!’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