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희古稀가 되어
살아온 햇수만큼 그린
세 번째 그림이 여기 있다
살아온 햇수만큼 그린
세 번째 그림이 여기 있다
차갑부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시로 그린 그림》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독자들에게 마치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는 듯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국내외 여행, 고향의 추억, 친구에 대한 그리움, 대자연의 생기 등이 시가 되고 그림이 되었다. 시의 구성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을 벗 삼아 초탈한 일상을 예찬하고 있다.
고희를 맞은 시인은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인생의 의미를 시에 담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삶에 대한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시는 삶 그 자체라는 시인의 철학이 담긴 이 시집은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읽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차갑부의 제3 시집 《시로 그린 그림》은 희미해져 가는 자아와 정체성을 찾아 자연을 거울로써 세우고 그 거울 앞에서 대상으로써 자기 자신의 공허를 인식하는 지난한 여정이다. 또한, 대상으로 살아왔던 ‘자기’의 존재 근거를 깨닫는 즉시 일체의 주체로서 자아의 존재성을 모색해 가는 과정이다. 시인은 이제 다시 그리고, 다시 채색하고, 다시 상상하며 ‘시로 그린 그림’ 속으로 은둔하고 있으리라.”
- 〈거울의 방황〉 중에서 김선주(문학평론가)
고희를 맞은 시인은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인생의 의미를 시에 담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삶에 대한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시는 삶 그 자체라는 시인의 철학이 담긴 이 시집은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읽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차갑부의 제3 시집 《시로 그린 그림》은 희미해져 가는 자아와 정체성을 찾아 자연을 거울로써 세우고 그 거울 앞에서 대상으로써 자기 자신의 공허를 인식하는 지난한 여정이다. 또한, 대상으로 살아왔던 ‘자기’의 존재 근거를 깨닫는 즉시 일체의 주체로서 자아의 존재성을 모색해 가는 과정이다. 시인은 이제 다시 그리고, 다시 채색하고, 다시 상상하며 ‘시로 그린 그림’ 속으로 은둔하고 있으리라.”
- 〈거울의 방황〉 중에서 김선주(문학평론가)
시로 그린 그림 (차갑부 시집)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