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 (온 가족이 읽는 자유에 대한 명시 힐링시)

자유의 여신상 (온 가족이 읽는 자유에 대한 명시 힐링시)

$20.00
Description
우정태 시인의 작품은 이 세상 생명체와 사물을 호기심으로 바라보면서 새로운 걸 찾아내 동시의 그릇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건져내 보여 주는 장면일수록, 더 흥미 있게 눈길이 가게 됩니다. 어린이 눈과 마음은 항상 호기심에 차 있습니다. 왜 그럴까? 어떤 모습일까? 이 같은 물음표로 사물을 보고 느끼고 듣습니다. 그러다가 참 곱구나! 예쁘게 고개 들였네!, 이 같은 느낌표를 터트리기도 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마음은 새로운 걸 상상하게 됩니다. 그 상상이 꿈이 될 수도 있고 소망이 되기도 합니다. 이 동시집 책장을 넘기면서 시의 행간에 보여지는 예쁘고 고운 생각을 내 마음 한 켠에 살포시 아름답게 간직해 보길 바랍니다.
저자

우정태

충북제천에서태어나고전북남원에서자라나보절중,성원고,원광대를나와작은회사를가지고있으며,책읽기를좋아해서10,000여권의책을본자유대한의예술인입니다.한국아동문학회와『시와창작』으로등단하여여러단체의이사(한국아동문학회동시위원장,한국청소년문학협회)및회원(한국아동음악협회,국제펜한국본부,한국문인협회)으로있으며사회를위한따뜻한책을내놓고싶은사람입니다.서울에서살다가현재는경기하남에서살고있습니다.

이책은우리나라아이들과청소년들이밝은마음으로맑고고운꿈을가지고,즐겁고재미있게뛰어놀면서참되고바른심성이싹트도록하는파랗고고운마음을담았습니다.

지은책으로는노랫말모음집『할래』와『미쳐미쳐』가있고동요동시집으로『휘파람을불면』,『우리는』,『이세상을』,『엄마아빠가읽어주고불러주는재미있는동시동요』,『태교에정말좋은아름다운동시동요』,『좋은글예쁜꿈』,『노래처럼들려주는산뜻하고예쁜동시』,『가슴으로읽는포근하고정겨운동시』,『동심으로담아낸자연과사물의비밀얘기』,『가슴으로다가오는담백한동시』,『꿈과희망』,『동심으로건져올린연둣빛촉촉한동시』,『호랑나비예쁜옷』,『고구려의아이』,『신발한켤레』,『달콤한꽃의힘』,『아!고구려』,『사랑해요김연아』,『장군의나라』,『우리나라얼굴』,『자유의여신상』이있습니다.

현재2,600개가넘는작품을발표했으며어린이노래로는『우리나라좋아요』,『좋은글예쁜꿈』,『끼리끼리』외17편을지었습니다.

목차

호기심가득한동시
여는글(시인의소리):마음농사

제1부
닭과새/현미경과망원경/모자와가방/동시집과동화집/엄마의뿔/공휴일날/사랑의종/
아기오리와병아리/어부바/그냥좋다/끌과정과쇠망치/독수리의눈/둥근수레바퀴/
모두자란다/오리가족걸음걸이/물감과붓/거룩한손/바다물개/우리들의다섯손가락/
아기병아리/아기와나비/하늘과바다/한바탕웃음으로/마음으로안다/풍선날리기/
하얀나비하얀꽃/꽃밭에가면/반가운봄비/해바라기목운동/문을열면/문익점의목화씨/
푸른지구별/관점의차이/목련꽃바람개비/하늘소의안테나/빨간동그라미/금낭화꽃/
힘내/여왕현정화/해님이떠오르면/푸르른오월/해파리우주선/학교가는날/새싹의마음으로/
꽃밭과텃밭친구들/오륜마크를보면서/아름다운사랑밭/날마다카네이션드리는마음으로/
할머니의허리/똑같은물이라도/연둣빛봄/새우할아버지와아기멸치/새해의소망/새봄이오면/
광개토대왕/선생님의눈빛/사랑의행복나무/내일을위해/거북선의정신

제2부
가슴속명언/강철왕카네기/내마음의약속/담고싶은것/럭비공/꽃이야기/새우할아버지와가재할아버지/
생각하는힘/샤워를하면/길을걸어요/노랑나라유채꽃/바다의말미잘/닭가족목소리/여름은초록빛/
공차기하고싶어/참외와수박/꽃씨한알/마라토너손기정/무더운여름날/개구리노래주머니/
푸른산에오르면/나누는마음/강가의조약돌/내안의용광로/세모,네모,동그라미/나뭇잎깃발/
세계위인전/아기모기의침/대장간앞에서/소가된게으름뱅이/숲길을걸으며/글과그림/너럭바위에앉아/
세상모퉁이소리/소나기공부/마당가친구들/박물관에가면/해님과달님/꽃의선물/바닷속산호나무/
씨앗하나가/고추삼형제/시골집저녁연기/경포호수길/연등축제/나팔부는매미/채송화앞에서/
아름다운어머니/아카시아피어있는길/방망이삼총사/백조와오리/쑥캐고스마트폰찍고/고려청자를보고/
회전목마/나비날개/엄마손콩나물국/발해의얼굴/바람의말/내마음속우주선/훌륭한아인슈타인

제3부
삼촌의향기/낙타등타고싶다/산수유마을에가면/홍길동전을읽고/답답하고막힐때에/수상스키를타면/
그누가살까/삼총사달리기/두눈과두귀/산골의밤/초록빛청보리밭/아침밥상앞에서/군인아저씨/
천문대에오르면/나비들의색깔/행복한내짝꿍/책장을넘기면서/벽돌이함께하는이유/아빠말타기/
아름다운저녁놀/오순도순/줄넘기대장/어떻게아나/칭찬받는내동생/불조심/새마을운동/
빈수레,짐실은수레/젊어지는샘물/국화꽃/달님과이야기/가을은/가마타기싸움/숙제/
봄의삼형제/컴퓨터게임/틈/도화지위에/철조망을보면/수평선을바라보면/시의항아리/
하얀동화나라/코리아한복/다아신다/소중한공기/호두와땅콩/청군과백군/호랑거미집짓기/
벌의독침/부드러운손길/수제비칼국수/기쁨의동시한편/소리마당/소나무숲길/솔방울공/
행복한글상/달항아리이야기/부지런한산토끼/봄이오면/우리집대추나무/원숭이의팔/메아리가족/
새한마리의외침/자라와거북이할아버지/우리집부엉이/국민김치/아기는자란다/우리학교가좋다/
한때는/옷즐겨찾기/옹기굽는체험학습/욕조에누워/가을귀뚜라미/상장하나에/반도체/월드컵/
도토리는우리의겨울양식/살다보면/독립의그날/더생각하기

제4부
걸레와빗자루/눈온날아침/단원김홍도/통일풍선/한송이연꽃/탈탈탈경운기/머리깎는날/
멋진동시를읽으며/자유의여신상/전기는숨은힘/권투하는날/예비군아저씨/함께하는길/우리들이보는눈/
허난설현/말다툼한날/함박눈이꽃가마타고/웃음의힘/즐거운음악실/하늘운동장/마음을열고/음악시간/
한권의책/역사선생님/장터할머니/광한루를거닐면/구구구소리/우리들의동시/우리들의마음정원/
연필꽂이동무들/자꾸미루는나/탁월한선택/한글이좋다/할머니의지팡이/만능리모컨/토끼가족/
겨울춘란/우리나라애국가/구름꽃/멋진주춧돌/예방주사맞는날/국립국악원/맥아더장군/겨울스키장/
동화책읽는날/동짓날팥죽/오늘은한번쯤/한겨울동백나무/호빵찌는날/나의24시간/거울앞에서/때가있다/
오늘의내할일

우정태시인의작품세계
-독자를위한작품감상
호기심가득한즐거운동시
김완기(한국문인협회자문위원,한국아동문학회상임고문)

출판사 서평

어린아이와같은마음으로세상을보면모든게새로워지고때로는현실과조금다른엉뚱한상상을하기도한다.아이들의맑은생각은어른이되어도잊어서는안될요소중하나이다.우정태시인은이러한아이들의시선으로시집을써내려간다.

“자연과우주공간에는크고작은많은생명체가서로를보듬으며재미있게살아간다.이들도하나의친구처럼가까이마주하면이들에게서살아가는이야기를듣기도한다.날마다오가는등굣길에서수많은생명체를만나기도한다.한그루의나무와꽃,함께숨쉬는새와나비도있다.나뭇잎에매달려있는벌레도있고그벌레를키워주는달콤한양식도있고따사로운햇볕도있다.아무렇게놓여있는돌하나에도가만히들여다보면그속에오래감추어둔삶의이야기가있다.”-김완기고문

긴뿔이두개
머리위로뾰족하게

긴수염이두게
턱위로뾰족하게

풀밭에덤벼드는독수리날면
머리위안테나로
풀밭친구에알려주고

숨어있다덤벼드는독사뱀
긴수염안테나로
풀밭친구에알려주지.

「하늘소의안테나」전문

《자유의여신상》을비롯한우정태시인의시들에는호기심가득한아이들의시선을사물을바라보고물음을가지는시가많다.어른들은아이들의시선으로다시돌아가사물을새롭게바라보는계기가될것이며어린이들은공감과동시에사물에대한호기심으로시선이더욱확장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