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는 가난을 신문 배달 등 고학으로 극복하였다. 1989년 전교조 활동으로 교직에서 해직되었고, 1994년에 복직하여서는 전교조 출신 교사라는 이유로 교장, 교감 등 관리자들에게 기피 대상이었다. 그러나 수십 년 교직 생활을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한 퇴직 교사의 에세이이다. 그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를 뭐라고 부르든, 어떻게 생각했든, 그는 학생을 사랑하고 바른 교육을 이어 가려는 뚝심으로 교육 인생을 뚜벅뚜벅 걸어온 한 명의 교사였다. 학교 안팎에서 마주하는 옳지 않은 길을 바로잡아 가려는 작은 혁명가였다.
보리밥 묵고 방구 뀡께 배가 푹 꺼져불등만 : 평생교사 오리선생 일흔 해의 씨줄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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