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속에서도희망을비추는등대와같은이야기
위기를기회로바꾸는‘삼삼작전’이시작된다!
이책은‘거친파도속의하모니’시리즈의마지막권으로,타락한생활과하루하루일용직을전전하며술로세월을보내던많은남녀들이합심하여새로운삶의일터를만들어깨끗한몸과마음을만들어나가는과정을그려냈다.
주인공성진은평소친하게지내던이들과술자리를함께하던중,이모임의리더격인영민이하루하루연명하는현재의삶에대해토로하는말을듣게된다.차라리산으로떠나겠다며자리를박차고나선영민을보며성진은자신의삶을돌아보게되고,변변한일자리도없이근근히하루벌어먹고사는현재의삶을타개할방도를궁리한다.
그방법이란바로‘삼삼작전’.‘삼’개월동안준비하여‘삼’년동안농촌에서일을하며술과향락에젖었던지난날을씻어내자는계획이었다.성진의계획은주변의많은남녀들의호응을얻고일사천리로진행된다.
농산물유통을하기로한성진일행은삼개월의준비기간동안집과개인적인짐들을처분하고부지를구해서그들의새로운삶터가되어줄‘희망의수도원’을설립한다.과연성진과그일행은새로운보금자리에서희망과삶의의미를찾을수있을까?
『거친파도속의하모니3』는거친파도처럼험난한삶을꿋꿋이이겨내는모습을통해희망의메시지를전했던이전편들과맥을같이하면서시리즈의대단원을장식한다.땀을흘리는고된노동을하며진정한삶의가치를찾고자하는이들의모습을통해나자신의삶을돌아보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