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백만섭 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실향민으로서의 아픔과 그리움, 새로운 가족과의 평온한 일상과 행복을 시로 표현하고 있다. 타향에서의 설움을 뒤로하고 가족을 꾸린 그의 삶은 뿌리를 깊게 내린 나무와도 같다. 시로 풀어낸 그리움과 아픔, 행복 등의 감정은 아흔이라는 저자의 나이를 잊게 한다. 잊고 있던 고향과 아픔을 떠올리는 것을 통해 삶을 회복하는 그의 시는 독자의 아픔 또한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좁고 가파른 층층대 (백만섭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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