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쓰

오아시쓰

$13.03
저자

조선영,해밀중학교학생들

해밀중학교교사이다.

목차

1부-오늘우리책을읽었다
3111오승환-『세상에대하여더잘알아야할교양11-사형제도는과연필요한가?』(케이스티어만)를읽고
3318이수현-제인오스틴의『오만과편견』을읽고
3422홍수인-『예루살렘의아이히만』(한나아렌트)을읽고
2617이채문-기드모파상의『목걸이』를읽고
2617이채문-헤르만헤세의『나비』를읽고
2617이채문-『수레바퀴아래서』를읽고
3111오승환-『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를읽고
1610남기쁨-『빨간머리앤』을읽고
1610남기쁨-『마리오네트의춤』을읽고
2403김다인-『유진과유진』을읽고
2617이채문-『사피엔스』를읽고
2215이윤진-『알로하,나의엄마들』을읽고
2612오정현-도스토옙스키의『죄와벌』을읽고
3318이수현-『알로하,나의엄마들』을읽고
3318이수현-『허구의삶』을읽고

2부-아름다운순간들을생각하면서
2310이정민-허먼엘빈의『모비딕』을읽고
1612송다은-『거짓말언니』를읽고
2409박도하-『데미안』을읽고
1612송다은-『유진과유진』을읽고
1612송다은-『세계를건너너에게갈게』를읽고
1108남시연-『유진과유진』을읽고
1712백시은-『소희의방』을읽고
1610남기쁨-『알로하,나의엄마들』을읽고
1712백시은-『주머니속의고래』를읽고
1717이상흠-『너를위한B컷』을읽고
1610남기쁨-『주머니속의고래』를읽고
2403김다인-『거인의땅에서우리』를읽고
1712백시은-『시간을파는상점2』를읽고
1712백시은-『너를위한B컷』을읽고
1610남기쁨-『유진과유진』을읽고
1612송다은-『허구의삶』을읽고
1612송다은-『미녀와야수』를읽고
1108남시연-『수레바퀴아래서』를읽고
1108남시연-『아몬드』를읽고
1513윤서원-『허구의삶』을읽고
1117장준혁-『유진과유진』을읽고
2612오정현-『기억전달자』를읽고
1201고은율-『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를읽고
3102김성연-『유진과유진』을읽고
3422홍수인-『안녕,내첫사랑』을읽고
1202김가현-『오백년째열다섯』을읽고
1207김태헌-『안녕,내첫사랑』을읽고
1214유준혁-『죽이고싶은아이』를읽고
1215이민서-『허구의삶』을읽고
1218이태한-『어메이징디스커버리캐나다』를읽고
1401강다연-『너를위한B컷』을읽고
1219장세휘-『빅픽처』를읽고
1220정무영-『인체극장』을읽고
1223한예린-『죽이고싶은아이』를읽고
2310이정민-『유진과유진』을읽고
2310이정민-『옷소매붉은끝동』을읽고
1614이산-『십대를위한실패수업』을읽고
1221정지은-『안녕,내첫사랑』을읽고
2501권소현-『소희의방』을읽고
1210문정안-『허구의삶』을읽고

3부-시와시조를쓰는우리
2617이채문-규중칠우쟁론기
3111오승환-착각
2612오정현-나에게
2504김서은-내비게이션
2102김민주-돛단배
1607김재은-우리모두꽃을피워보자
1621정윤서-스승의날
1611노현아-스승님께드리는시
2314이혜승-표지판
2113윤사랑-길잡이
2302김승주-꽃을피우는
2611신유림-선생님은꽃
2413안다인-나의여름,나의선생님
2112유나은-그저좋을뿐인데
2109배영민-당근마켓
2106김효중-나와너의
2121최서정-밤과배와나침반에게
2603남다경-필연적인
2605박시우-도마뱀
2113윤사랑-들꽃
2321최다은-도서관
2114이여음-가위,바위,보
2601권지연-딸기라떼
2516이한비-우산
2310이정민-농부
2221조윤솔-지팡이짚고
2603남다경-사랑愛
2118전이유-우리가있었다면
2212우보현-이유
2522최승영-도움주던순간
2518전민지-해
2510배형석-봉사하는날
2511심준경-두분
2206김하연-언젠가
2217임세윤-마음의영생
2512유민주-살핌
2513윤송현-사랑
2222최단아-선물의보답
2515이주하-감사
2516이한비-사랑하는부모님
1115이아린-갚을뿐
1214유준혁-효도가(孝道歌)
1221정지은-감사함들
1222지가빈-효도쿠폰
1708김지유-효도
1717이상흠-봉사
1713서지효-효도
1305김아연-반포보은(反哺報恩)
1313양다니엘라-봉사
2609성예진-엄마의운동화
2216이정인-나무
2205김태욱-우산과핫팩
2102김민주-어른
2112유나은-부모님을사랑하는마음
2113윤사랑-효도라는보답
2117이하윤-양자이론
2403김다인-화답
2413안다인-우리의땀
2206김하연-우리가바란세상
2207박시연-나의차례

출판사 서평

-오늘,아름다운시를쓰다
-반짝이는생각과학창시절을시속에담은우리들의문집

세종시해밀중학교학생들과‘리더의글쓰기’동아리학생들이함께펴낸문집이다.‘오늘,아름다운시를쓰다’라는뜻의제목처럼책을읽고떠오르는감상을시나시조로담았다.

책은크게3부로구성된다.1부와2부는책을읽고쓴감상문,감상시로구성되어있고,3부는선생님,부모님등소중한이들뿐만아니라딸기라떼,당근마켓등자신이좋아하거나자주접하는것을자유롭게소재삼아쓴시와시조들로구성되어있다.

시를읽다보면책의주제의식을저마다의언어로정리한수준이상당하는데에놀라게된다.『목걸이』를읽고허영심으로인해잃어버린세월을,『허구의삶』을통해서는지금현재나의삶의중요성을,『모비딕』을읽고인간중심적인시각에대한비판적생각을학생들은능히해낸다.

또한자기주변의소재들을가지고쓴자유시에서도학생들의사려깊은마음을느낄수있다.선생님과부모님에대한감사와사랑,미래에대한포부,봉사를통해함께살아가는사회를만들어가는모습등이생생하게그려져있다.

학생들의시상이넘치는이문집을읽고있으면한사람이하나의우주라는말을실감하게된다.나이가많든적든,몸이크든작든그자체로질서정연한세계인것이다.이반짝반짝한빛으로가득한세계가앞으로더욱커진다면얼마나더아름다워질것인가.재기넘치는학생들의다음책이기대되는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