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 : 살면서 한 번쯤은 짐승처럼

포효 : 살면서 한 번쯤은 짐승처럼

$13.02
저자

박민식

출간작으로『포효』등이있다.

목차

사람이진짜이겼을때
도로한복판에쓰러져있는아이를구하기위해빨간불을건너야한다면
기다려구하러갈게,나를
난니세대가싫어
같지만같지않습니다
죽고있는땅
반드시인간의아래에있어야하는것들
별것도아닌걸로우는사람
보조출연자들
애증의계절
스컬그레이몬
무효표
이상한여자
군인의사명감
분서갱유
하나님의뜻이라고
동족혐오
MBTI의오류
저도시켜서하는거라서요
현장의감
어른이되더라도
어벤져스의전통
아직도따뜻하다
울산
N번째우주
당신의말은항상옳습니다
살다가벽을마주했을때
옥탑방
말할까말까
전쟁을쉽게입에담는자들
적어도두개는할줄알아야해
답답하면니들이뛰든지
어질러진것의안정감
위약효과
자의식과잉
살색테이프
나를안다는것은반면교사를더찾기쉽다는것
만약이름을또바꿔야한다면
왜그러세요?
전생과환생
프리스타일
넌이짓에중독된거야
두번째부탁을들어준이유
다른것과틀린것
섭리를거스르는사람들
불공평하다고말하기전에
역류에는순류로
나쁜사람들의능력
에세이스트의자격
허무주의에관한간단한고찰
사상의무게
영화관은망하지않는다
할수있는데하지않는다면
문제를삼지않으면문제가되지않는데도
답이라고생각했던그모든것들이결국과정이었을지라도
라스트댄스

출판사 서평

세상을향해포효하다
모든것은결국답을찾기위한과정이었다

세상엔수많은사람들이살아간다.매일밥을먹고잠을자고일하는삶은모두가같지만그속을지세히들여다보면어느하나같은것이없다.저자박민식은세상의당연한것들에대해질문을던지고있다.길을걷는것,일을하는것,수많은사람이살아가는방식등익숙함에모두가당연시할때그는이상함을느꼈다.그는이책을통해56개의주제에대해질문하고자신의생각을정리하고자했다.

그가보는세상은화려하기보다담백하고차갑기보다따뜻하다.그는자신만의방식으로세상을바라보고자했다.법,기성세대,게임,연예인,투표,드라마등정해진것없이그가접하는모든것이질문의대상이다.때로는그는자신이사는방식을분석하기도하고직업,지역,사람에대한경험을되돌아보며곱씹기도한다.

저는저와다른생각을하는자들에게당신의생각이옳다고말합니다.굳이말을섞어서아까운시간을낭비하지마세요.그저당신의말이옳다고해주고가던길을가세요.그들은어차피타인의말에절대관철되지않습니다.기억하세요.나와생각이다른자들을굳이상대하지않을수있는마법의주문입니다.“당신의말은항상옳습니다.”
-‘당신의말은항상옳습니다’중에서-

저자는살아가기위해서는지지대가필요하고자신의지지대는글이라고했다.내가나일수있게도와주는것.그것이저자가생각을글로정리한이유이다.그의말처럼이책을통해독자가나답게살수있는방법을질문하고찾는힘을기르는데도움이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