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등대에서 나고 자랐다』에 이은 정이재 시인의 2번째 시집이다. 저자는 세상을 서슬 퍼런 눈으로 바라본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쉽게 지나치는 죽음, 매일 마주하는 사람 등 그의 시에는 차가우면서도 다정한 세상이 담겨 있다. 그는 익숙함에 무뎌지는 것들을 새롭게 보며 시로 재탄생시켰다. 그의 시는 익숙함에 잊고 있었던 것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맛살을 나누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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