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사는 행복

나답게 사는 행복

$17.00
Description
노자의 《도덕경》을 바탕으로 희로애락을 다스리고 나답게 살아가는 행복을 찾아가는 책이다. 기쁨, 성냄, 슬픔, 즐거움 4가지 감정을 테마로 각각의 감정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방법을 논한다. “감관의 자연스러운 여닫음에 마음이 휘둘리지 않게 할 수 있는가?”라는 말처럼 감정은 외부 세계와 소통하며 일어나는 자연스럽고, 일시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감정 하나하나에 연연할 필요가 없으며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나다움을 찾아가야 한다.
저자

진경수

저자:진경수

충남대학교를졸업하고충주·충북공업고등학교교사로재직하면서충북대학교에서공학박사학위를취득하고충북도립대학교교수를지냈다.대학교수로재직하면서실험실벤처를창업하는등교육자·연구자·개발자·경영자로서다양한경험을하였다.

현재는인터넷신문사의〈진경수의山이야기〉칼럼니스트등으로활동하고있다.

저서로는《전자실기해설》,《의용전자회로설계실습》,《유헬스의현재와미래》등다수의공학도서와철학을통해현대인이갖춰야할삶의지혜를찾아가는《나는이렇게읽고새로운인생을산다》등이있다.

우리네삶은혼자가아니라공존하는삶이다.그래서늘대립하고갈등하고의존하고화합하면서살기에희로애락(喜怒哀樂)을피할수없다.지금피할수없는희로애락을어떻게다스려야‘나답게사는행복’을누릴수있는지에대해이야기한다.이책은요리책처럼행복을만드는‘행복책’이다.행복한삶을산다는것은나답게사는길이며,그길은어디에있고그길을어떻게걸어갈지를담백한표현으로이야기한다.

목차


Prologue-나답게사는행복으로들어가는이야기

기쁨(喜)편
기쁨이란무엇일까?
기쁨이라고다같은기쁨일까?
잘못된기쁨속에서행복할수있을까?
올곧은기쁨은지족에서시작된다
생각을바꾸면지족하는마음이보인다
자신의가치와존엄을지키면지족에다가선다
잠시멈추면올곧은기쁨을누린다
더하는삶보다덜어내는삶이기쁨이다
도타운사랑의밑절미로올곧은기쁨을누린다

성냄(怒)편
성냄은독약이고,죄악이며,실패다
성냄이어쩔수없을때도있다
성냄은성내지않은것만못하다
내마음을바로보면화가보인다
시절인연이라그러려니하다
물처럼사는것이양심적인삶이다
물을생각하고물처럼행동한다
화근을만들지않는다
화를억누르지말고다스리자

슬픔(哀)편
슬픔은신체와정서에영향을끼친다
슬픈감정을인정하고나를바로본다
슬픔을표현하면말없이들어준다
자기연민으로슬픔을다스린다
단계적목표로슬픔을이겨낸다
마음챙김으로마음을안정시킨다
감사한마음이위없는행복이다
긍정적인생각이만병통치약이다
‘삼잘’이답이다

즐거움(樂)편
좋아한다는것이즐기는것일까?
10대전략으로일을즐긴다
즐거움을다루는‘칠법’을시작한다
함께하는삶을누린다
나를기쁘게하는활동을한다
현재의지금에집중하고즐긴다
스스로그러함과함께즐긴다
나에게도남에게도베풀며산다
나를아끼고사랑하며돌본다

Epilogue-나답게사는행복누리기
진경수의山이야기-사방으로막힘없는능선의파노라마조망,‘감악산’

출판사 서평

-희로애락을다스리는도덕경의지혜
-외부의유혹과욕심에휘둘리지않고나답게사는행복

우리가느끼는희로애락(喜怒哀樂)은감정과경험의다양한측면을나타내는개념들이다.이를잘다스린다면,정서적인안정과웰빙을유지하고행복을느끼며살아갈수있다.

《나답게사는행복》에서는희로애락을다스리고나다움을유지하는방법을설파한다.여기에서등장하는것이노자의《도덕경》이다.저자는《도덕경》을만나새로운인생을만났다.희로애락을적절히다루지못해과욕을부리기도하고뼈저린실수를하기도하였다.무엇보다감정에휘둘리다보니마음이평안할날이없었다.하지만《도덕경》을통해감정을있는그대로받아들이고,감정이란대개찰나에지나가는것임을인식함으로써감정의굴곡에서벗어날수있었다.

책은우리가느끼는기쁨,화,슬픔,즐거움네가지감정을테마로하여각감정을극복하는방법들을제시한다.기쁨은긍정적인에너지가생기고스트레스가감소하며행복감이증진된다.다만올바른것을기뻐하고지족하는마음을가져야진정한기쁨이라할수있다.성냄은우리가가장다루기어려운감정이다.마땅히화를내야할일도있지만대부분은후회를불러오는것들이다.사소한것은보아넘기는관용을가지고,화를불러오는상황을객관적으로바라보는자세를가진다면성난마음을가라앉힐수있다.슬픔은무조건억누를것이아니라있는그대로인정하고표현하고,후에는긍정적인생각으로전환해야한다.마지막으로즐거움은단계적목표실천,함께하는삶누리기등‘칠법’을통해삶의질을향상하는데활용할수있다.

《도덕경》에서는“감관의자연스러운여닫음에마음이휘둘리지않게할수있는가?”라고하였다.인간은감각기관을통해외부세상과소통하며다양한감정을느낀다.그러나이것들은자연스러운현상이며외물이잠시들렀다가는것이므로일희일비하지않아도되는것이다.얻은것도잃은것도없으니기쁨도성냄도슬픔도즐거움도하나같다.그것들이잠시들어오면왔구나하고응하고,떠나가면떠나는구나하고인식할뿐먼저나서서마중하고배웅하질않는다.이러한마음가짐을가지면감각기관을통해들어오는것들에대한욕망을삼가고,연꽃잎에구르는물방울처럼미혹되지않을수있다.

주어진환경속에서목인석심(木人石心,의지가굳어어떠한유혹에도마음이흔들리지않는사람을일컬음)의자세로내마음자리가동요하지않고살아감으로써‘나답게사는행복’에가까워지는것이다.